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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복지>화순군, 청소년수련관 자기계발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자기계발 활동 프로그램 ‘리더십과 소통교육’ 인기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 청소년 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과 소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SNS시대에 리더가 가져야할 리더십 강연, 공동체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지식을 나누는 소통 방식 배우기, 학교, 회사, 동아리 등 집단 안에서 구성원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소통하는 토론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민주적 의사소통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새롭고 적극적인 소통 방식을 체험함으로써 리더십에 대해 이해 하고 자신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여러가지 체험으로 리더의 자질 습득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진로·직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농업정책>복숭아는 역시 화순 복숭아가 최고

제6회 화순군 복숭아 품평회 다채롭게 열려

화순읍 작목반 김윤수 회원 최우수상 수상

최고 품질의 복숭아를 가리는 제6회 화순군 복숭아 품평회가 3일 화순전통시장에서 열렸다.

품평회에는 구충곤 화순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문행주, 민병흥 도의원과 이선의장, 강순팔부의장, 신동연 복숭아연합회장 및 화순군 복숭아연합회원들과 주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품평회에서 화순읍 작목반 김윤수 회원이 대옥계 품종으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하였고 우수상은 능주 작목반 김재규, 도곡도암 작목반 김이금 회원이 각각 차지하였으며, 장려상은 천운 작목반 이동윤, 춘양 용두리 작목반 박윤제, 도웅리 작목반 김부임, 화순읍 작목반 박장영 회원이 각각 수상 하였다.

평가는 식미, 당도, 균일도, 과피색, 과중 등을 고려하여 사전심사를 거쳤으며 화순읍사무소 민원실 내에 전시하여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품평회와 더불어 복숭아 화채만들기, 복숭아 예쁘게 깍아 장식하기, 복숭아 길게깍기대회, 복숭아 삼행시 짓기, 각설이,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다.

구충곤 군수는 “복숭아는 노화방지, 니코틴 해독과 항암,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입증됐다”면서 “이번행사를 통해 화순 농산물의 우수성과 최고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여 화순복숭아의 명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320여 농가가 200ha 규모의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다.

◆<스포츠산업>화순군, 배드민턴 주니어 국가대표 전지훈련

꿈나무·청소년·국가대표 등 총 176명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 하니움 및 이용대체육관에서 2014 배드민턴 주니어 국가대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하계 전지훈련은 꿈나무 51명, 청소년 54명, 국가대표후보 71명 등 총 176명의 배드민턴 우수선수들이 훈련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동계 훈련 때에는 뉴질랜드 등 3개국 51명의 선수들이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매년 국가대표선수들이 화순을 선택한 것은 하니움 및 이용대체육관 등 각종 체육 인프라 시설이 양호 할 뿐만 아니라 음식점, 숙박시설이 인접에 있고, 체육시설 무료 사용 및 수송차량 지원 등 타 자치단체와 다른 세심한 유치 전략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순군은 지난 동계 전지훈련으로 축구, 복싱, 야구 등 4개 종목에 연인원 9,468명의 선수와 하계 전지훈련으로는 복싱, 축구 등 2개 종목에 연인원 3,986명 등 총 13,454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하였다.

화순군 관계자에 따르면 “화순군은 매년 종목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전지훈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산업>여성가족부장관기 태권도대회 및 품새 대회 성료

배드민턴에 이어 제2의 태권도 메카로 자리 메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7월 29일부터 8월3일까지 6일간 하니움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겸 제1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 태권도품새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여성태권도연맹과 전남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이며 특히 성공적인 대회의 주된 원인은 화순군태권도협회(회장 이양수)를 주축으로 관내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10개소, 100여명의 태권도인들의 자율적인 자원봉사와 행정간 상호 협력체계를 유지한데서 나온 것으로 참가한 선수·임원·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화순군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연속 개최한 후 금년에는 6일간, 총13,656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하여 태권도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게 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 된 것은 군민들의 자율적인 관람과 관련부서·업소 등 일사분란한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화순군의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활동하면 배우는 신나는 수업,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8월 4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5일간 Wee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11명과 중학생 9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하여 기초적인 학습전략을 코칭해 줌으로써 학생들의 학습동기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화순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설하였다.

양윤자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미래를 살아갈 지금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 중의 하나는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우는 것이고, 그 첫 번째 자질은 기초․기본학습능력이라 할 수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기초․기본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여 실천함으로써 향후 학력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화순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김성아(동신대학교 학습심리상담사) 강사는 ‘학습동기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에서 꿈 찾기, 학습목표 세우기, 미리쓰는 인터뷰 활동 등 학생과 교사와의 상호작용인 코칭의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전략을 익히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함양되었다고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교수․학습자료 활용과 정서적 측면을 고려한 미술치료적 기법 적용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학업성취감을 통해 내면화된 학습동기를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울 형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