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재무과>8월은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납부의 달

주민세 3만130건, 3억1천224만원 부과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올해 8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를 3만130건에 3억1천224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정기분 주민세는 개인균등주소지분 1억5천22만원, 개인균등사업장분 7천362만원, 법인균등분 8천837만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천19만원 증가했다.

과세대상은 2014년 8월1일 과세기준일 현재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세대주),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원 이상인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지역 내에 사업소나 사무소를 둔 법인이 해당된다.

납부세액(지방교육세 포함)은 개인 5천5백원, 개인사업자 5만5천원이며,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과 종업원 수에 따라 5만5천원에서 5십5만원까지 차등 부과했다.

주민세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 또는 신용카드, 인터넷(위택스), 가상계좌, 은행 현금 자동입출금기 등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절세의 한 방법으로 주민세를 납기 내 납부하면 3%의 가산금을 절약할 수 있다”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납부 등의 접속 폭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마감일 이전에 납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립공원> 아토피 대상 건강나누리 캠프’운영

“아토피 스트레스,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날려버려요”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박용규)는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8월 9일 ‘무등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 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과 연계하여 아토피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장을 제공하고, 국립공원 숲에서의 아토피질환 치유 및 예방법과 올바른 건강관리의 자가진단 방법을 소개하는 등 환경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건강나누리 캠프는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와 가족들 30명이 참여했으며 숲에서의 건강한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토피 질환의 궁금증을 풀었다.

무등산국립공원 오감연결길을 거닐며 소나무․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마시고 자연해설 및 자연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았으며, 천연 모기퇴치제와 천연 버물리연고 만들기, 자연물인 치자와 소목을 이용한 천연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아토피 질환 보호자가 알아야할 ‘아토피 질환 및 관리법’ 에 대해 전남대병원 피부과 전문의 이승철 교수의 강의와 상담시간이 마련되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토피대상 ‘무등산국립공원 건강나누리캠프’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형으로 운영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무등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위중완 과장은 “아토피 질환 환자 가족이 국립공원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과 지역의 의료기관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지도부, 14일 순천서 최고위원회 개최

새누리당 지도부가 지역 감정 해소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오는 14일 순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재보궐 선거 이후 지역 감정 해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야당의 텃밭인 순천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이정현 최고위원은 순천 곡성 주민들의 선택을 폄하 왜곡하지말고 제대로 평가해달라며 지도부의 순천 방문을 제안했다.

한편 김무성 대표는 지역주의 장벽을 깨고 호남에서 당선된 이 최고위원을 등에 업어주는 퍼포먼스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