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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석으로 남아 있는 인허가과장 자리가 도청의 인사가 마무리 되면서 늦어도 다음 주 에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에 따르면 인허가 과장 자리는 지난 4일 단행된 화순군 승진 및 전보인사에서 결원이 됐으며, 도청의 인사와 맞 물려 당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담당은 “이번 인허가 과장이 5급으로 내려오고 2년 후 5급 교류가 끝나면 화순군에서 2명의 5급이 전남도청으로 전보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재는 5급 1명의 승진이 손해를 보는 듯 하지만 2년 후에는 화순군에서 2명이 승진되기 때문에 실제 손해는 없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전남도와 인사교류 계약을 체결하면서 화순으로 올 사무관급은 ▲화순과 무연고 ▲1년 6월에서 2년 이내 전남도로 복귀 가능 ▲젊은 직원을 요구했고 전남도가 이를 받아들여 인사교류가 성사된 것.

화순군과 연고가 있으면, 교류가 되지 않고 화순에서 눌러 앉기 때문에 화순과 무연고를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로서 그동안 5급 승진 자리가 1명 손해 보았다는 설은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2년이 늦은 것 이외는 결코 손해가 아니다 라는 결론이다.

한편 이번 외부인사로 영입되어야 하는 6급 별정직 채용공고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구충곤 號의 또 하나의 옥에 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