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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악성민원인(이하 해고인)이 제기한 언론중재위원회(이하 언중위)의 기사 정정보도 요청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해고인은 화순기자 협회 소속 회원인 ‘화순투데이’‘뉴스투데이한국’‘남도타임즈’, 파인뉴스 에대한 해고사실 보도에 대해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보도의 중재요청을 했다.

그러나 언중위는 “정정보도 요청을 할 이유없다.”며 해고인이 요청한 정정보도 요청에 대해서 중재를 할 수 없다고 결정해 해고인의 요청을 사실상 거부한 중재불성립을 결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해고인은 파인뉴스(기자협회 고문)에 대해서도 정정보도 요청을 신청 했으나 실패하게 됐다.

해고인은 자신의 주장을 펴면서 지역 언론이 보도한 내용이 자신의 주장과는 사실이 다르다는 취지로 언중위에 재소 한 것이다.

이로서 대법원 패소 ,언중위 실패 등 자신이 주장했던 부당해고는 사실상 수포로 돌아가면서 해고인에대한 해고는 정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고인은 앞으로 또 어떠한 명분으로도 한약유통(주)에서 부당하게 해고 됐다는 주장을 펼 수가 없게 됐다.

해고인은 3년 8개월 간 한약유통에서 해고된 뒤 "부당해고" 라며 정부기관 등에 30여 차례 고소, 고발, 진정등 민원을 제기 해 왔다.

이에대해서 김행중 대표이사는 "그 동안 회사의 업무적인 손해와 개인적인 손해의 배상책임은 물론 업무방해로 회사 차원에서 사직당국에 고소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언론 4개 언론사(화순기자협회회원)와 무등일보는 한약유통의 고소에 편승하여, 취재방해,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등에 대해서도 별도로 형사적인 책임을 물을 것으로 동의를 한바 있다.

한편 지역 언론은 한약유통의 업무중지상태인 현황에서 공익적인 차원에서 한약유통의 안타깝고, 대표이사의 가슴아픈 현상을 스케치 보도하는 과정에서 해고인은 "허위사실 보도에 검찰에 고발하겠다, 돈봉투 받고 두둔 기사를 썻다".는 등 협박과 명예실추의 글을 화순군 게시판에 연일 도배한 혐의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