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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록 의원

“불필요한 가로·보안등 이설 등 주문”

오방록 의원은 29일 열린 제198회 화순군의회 안전건설과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히며 “가로·보안등의 철저한 관리로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순관내 설치된 가로·보안등이 1만 1300개에 달하고 한 해 전기요금이 6억여 원이 소요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특히 오방록 의원은 “일부 지역에 설치된 가로·보안등은 최근 4년간 이용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는데 매일 불을 켜고 있다”면서도 “주민들이 요구하는 곳엔 설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주민의 민원 중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하는 것이 가로등 이설 및 설치인데 불필요한 곳엔 연중 불을 켜면서 정작 필요한 곳에는 설치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 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이번 기회에 필요한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가로·보안등 전수조사를 통해 불필요한 곳에 설치된 곳을 파악 혈세 낭비를 막아 주민 편의를 증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동악 안전건설과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이설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했다.

◆농업정책과 업무보고 및 의원질의

▶농업정책과(과장 이인석)

“농업의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농업보조금등을 지급하며,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농업정책자금 융자 지원등으로 농가소득지원을 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을 육성하여 친환경농업직불제 지원으로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농산물을 특산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정책과는 하반기에 지속적인 농가지원을 위해 농가소득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및 과수농가의 특용작물을 지원하여 특산품을 개발하여 지역농가 소득창출과 한의약품 KGMP 가공공장을 준공하여 원예브랜드화할 예정이다.”

“고소득 시설원예 사업의 투자와 영세농축산업 육성과 화순 한우가 명품한우가 될수있도록 생산지원등으로 쾌적한 축산환경조성으로 가축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 10월에 화순유통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다.” 고 밝혔다.

▶윤영민 의원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생산지원시설에 71억정도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쌀 수입개방 때문에 우리군에서 자구책으로 지역에 맞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삼아야 한다”고 물었다.

▶이인석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산물 활성화시키는 계획이 아직 없으나, 적극 검토하여 군정에 접목시키겠다”고 답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