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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도 많고 말도 많은 일반 임기제(별정직) 공무원 인사가 곧 있을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일반 임기제 공모에 의한 첫 단추부터 불 화음을 가져 왔다.

일부 인사에 대해서 MBC TV 등 공중파 에서도 전국의 처음인 사실을 지적 보도됐다.

그러나 임용과정과 공고 내용에 부합 여부를 따지기 전, 합법적으로 경쟁공모와 면접, 합격 그리고 면접을 통한 임용 수순은 무리없어 임용만 남겨 놓고 있다.

인사는 지자체장의 고유권한으로서 관계규정만 벗어나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임용 후에도 이의를 제기할 자가 있으면, 문제는 복잡해 진다.

이번 임용 과정에서 몇 가지 문제점은 있으나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러나 전체 면접자 9명 중 단 한사람의 불만이 있는 면접자가 있었으나 최근 이를 접어 임용처분무효확인 등 행정소송의 법적인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2년 후에 다시 도전 한다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서 이들 4명에 대해서는 임용기간인 2년간 문제제기가 없이 각자 해당 분야에서 최선을 다 하면 될 것이다.

특히 홍보위원은 군 홍보는 물론 언론사와의 소통과 유대관계, 관광분야 전문위원은 화순의 특징을 살린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다 하면 된다.

그리고 직소민원 담당 위원은 자신이 전에 임했던 처리 문제를 새로운 각도로 군 업무에 접목하여 임무에 충실하면 될 것이다.

이 인사가 끝나면, 서기관 인사가 남아 있다. 현재 4년 이상의 사무관 경력에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던 3분의 사무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모든 인사에서 추월 인사만 없으면, 만사 형통이다 공직생활 수십년간 말단부터 노력 했으나 공식적인 절차가 아닌 추월 인사가 있어서 서기관 진급에 선임되지 않는다면, 공직사회 전체적인 不通을 가져 올 뿐 아니라 공직조직은 실망과 더불어 그 후유증이 상당할 것이로 점 칠수 있다.

따라서 이번 서기관 진급 인사가 구충곤 號의 양심을 볼 수 있는 계기다 될 것이다.

앞으로 4년간 구충곤 號의 탄탄대로를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사항이 인사다. 앞으로 수시, 정기 등 10여번의 인사가 예상되어 있어서 첫 단추를 잘 채우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구충곤 號의 선거법 위반 논란은 原時부터 문제가 없었던 사항으로 안심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는 법조계의 조언이다.

따라서 외부의 청탁은 한번으로 족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인사는 규정에 의해 소신껏 하면 공직사회의 불 화음은 없을 것이다.

다른 지자체에서는 賣官賣職이 적발되어 문제가 되었던 사실을 상기하면 될 것이다.

한편 이번 복지직 등 신규임용도 곧 병행 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승 <파인뉴스 대표이사. 화순기자협회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