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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 동호인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취미생활로 친목도모는 물론 동호인간 긴밀한 유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검소하고 알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인 2014 화순군 생활체육 회장기 종목별대회가 하니움문화스포츠 센터 일원 및 관내 경기장에서 거행됐다.

대회에는 13개 종목별 임원 및 선수와 가족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는데 11시 하니움 적벽실에서 거행된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화순군생활체육회 조준성 회장을 비롯 27개 종목별 연합회장과 이사 구충곤 군수,이 선 의장,강순팔 부의장,군의회 최기천'김숙희'윤영민'정명조'윤석현 의원 그리고 이탁우 전남생활체육회장 및 인근 시군회장단 등 많은 하객이 참석 자리를 빛내 주었다.

대회에 참가한 13개 종목별 연합회는 배드민턴(회장 최희석),생활체조(회장 정삼례),육상(회장 이병주),족구(회장 류호승),테니스(회장 순민식),등산(회장 차재석),축구(회장 장인영),야구(회장 조성일),탁구(회장 송규현),게이트볼(회장 김복귀),배구(회장 이종기),궁도(회장 송희근),복싱(회장 조규엽)이다.

화순군 생활체육회 조준성 회장은 인삿말을 통해 공사가 다망함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께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하고 이제 생활체육은 우리의 일상이자 지자체 복지정책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더 많은 종목별 단체가 참여하는 것은 물론 모든 군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생활체육 발전 유공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는데 구충곤 군수상은 생활체육회 주병오 이사,신정훈 국회의원상은 송규현 탁구연합회장,이 선 의장상은 복싱연합회 박지선 사무국장,조준성 생활체육회장상은 스포츠산업과 최기욱 계장'축구연합회 송태원 사무국장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행사에 참석한 구충곤 군수는 관용차 기사는 쉬게 하고, 자신의 자가용을 직접 운전해 눈길을 끌었다.

폄/ 화순투데이 장민구 기자<화순기자협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