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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10대 비경, 화순적벽이 오는 10월 23일 부터 민간인 품에 안기게 된다.

오는 6일 광주시와 협약식에는 광주시 상수도 사업본부와 화순군 문화관광과 실무진이 일주일 3회, 하루 2회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것을 기초로 하는 업무협약이 이루어 질 계획이다.

광주시는 상수도 보호구역이라는 특징 때문에 환경 오염방지 문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업무협약이 끝나면 화순군 문화관광과는 구체적인 운영방법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적벽의 상수도 보호구역의 오염방지 철저와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홍보문제에 중점으로 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관광과(과장 최문원)측은 “관광객들의 안전 수송을 위해 23인승 셔틀버스를 준비하고, 운전사, 문화해설사, 군청 직원 등 3명을 파견해서 당일 입, 출입 관광객의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 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협소한 도로의 해소, 포토존의 빠른 확보 등, 현안문제가 남아 있다.

도로문제가 해소되면, 40인승 관광버스의 운행이 가능 해져 하루 80명, 일주일 240 여명의 관광객을 수송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예약은 10일부터 시작되며, 예약문의는 화순군 문화관광과(379-3534)에서 받는다.

예약 접수 후 오는 25일부터 매주 수,·토,·일요일에 개방되지만 안전을 위해 동절기인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개방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