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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 아시안 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쳤다.

특히 남북 고위 인사들이 나란히 폐막식을 찾아 스포츠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려한 조명속에 카운트 다운이 울려퍼지고 폐막식이 막을 올린가운데, 국립무용단의 공연과 태권도 시범으로 45억 아시아에 한국인의 얼이 울려 퍼졌다.

태극기 게양이 끝나고, 금메달리스트들이 등장하고, 45개국 선수단이 입장하면서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이 됐다.

대회기가 차기 개최지인 인도네시아로 이양되고 인천을 비친 성화가 꺼지면서 아시아의 스포츠 축제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아시아 최고의 축제는 이제 4년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또 다른 감동을 기약했다.

이날 폐막식에서 고무도 당당하게 입장하는 이용대 금메달 리스트는 우리 화순을 빛낸 화순의 아들이 되었다.

특히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이용대 선수는 베드민턴에서 단체에 금, 복식에서 은 매달을 목에 걸었다.

화순을 빛낸 우리의 아들 이용대를 우리는 대대적으로 환영해야 한다.

지난 전완준 군수는 이용대의 북경 올림픽 금메달을 대대적으로 환영해 주었다. 그러나 홍이식 군수는 올림픽에서 어렵게 딴 동메달에 대해서 홀대를 하면서 환영식을 해주지 않아 이용대와 화순의 사이는 멀어져 갔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는 이용대는 확실히 화순의 아들이 되어 금,은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화순을 빛냈다.

따라서 이번에는 전완준 군수 시설의 북경 올림픽 금메달의 환영식과 같이 금의환향을 환영을 해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