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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호남권 정책협의회가 6년 만에 다시 열렸다.

광주시와 전라남북도는 전북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윤장현 시장과 이낙연 전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열고 협의회 정기 개최, 공동의제 발굴, 모든 분야 교류.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광주와 전라남북도는 또 내년 상반기 광주를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씩 정책협의회를 열어 호남권 협력 논의를 체계적으로 이어나기기로 했다.

그러나 의회는 의전 등의 절차상의 이유를 내세워 참석하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다.

하지만 협력 안 검토와 필요한 조례 개정 등을 담당해야 할 시, 도 의회는 불참해 빈축을 샀다.

의회와 협의가 없었다는 불참 이유를 내세웠지만 의회 본연의 역할보다 의전과 형식을 앞세웠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