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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소득>무돌길 한바퀴 걷기 대회 열린다

18일(토)~19일(일)까지 1박 2일 일정

“무돌길 걸으며 무등산 사랑 실천해요”

제6회 무돌길 한바퀴 걷기 대회가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다.

(사)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1박 2일 참가자 100명 등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일차인 18일 오전 9시 30분 각화중학교 운동장에서 출발, 무돌길 1길~7길(22km, 9시간 소요)을 걸은 뒤 ok 목장에서 1박 한다.

2일차인 19일에는 8길~13길(21km, 7시간 소요)을 따라 중지마을을 거쳐 선교동 정자에서 휴식 뒤 해산한다.

군 관계자는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무돌길 점검을 하는 등 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복 포럼>“여보게 젊은 양반 고맙소”

화순행복포럼은 10월 11일(토) 남면 검산리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읍 ․ 면별로 순회하며 매월 봉사활동을 이어 가기로 한 것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이·미용 봉사와, 전기시설 노후화로 화재위험이 있는 가구를 방문하여 전기 보수공사를 실시하였으며, 마을회관 및 주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남면 검산리 이몽룡 이장님은 이번 화순행복포럼의 봉사활동에 “마을에 일손이 부족해 미루어왔던 일들을 자신의 일처럼 열심히 해준 덕분에 마음속까지 깨끗해 진거 같다.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 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리고 90이 넘은 할머니는 “여보게 젊은 양반 나를 예쁘게 해주어 고맙소” 하시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화순행복포럼 관계자는 “마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군민이 행복하고 품격 높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행복포럼 구복규 공동대표와 이찬옥 운영위원장 등 회원 400여명은 지난 6월 창립하여, 군민이 행복하는 그날까지 재능기부와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를 통해 명품화순이 되는데 기여하기로 하고 매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순 행복포럼은 창립 당시 300여명으로 출발했으나 뜻있는 군민들이 재능기부등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화순지역 발전 공동체로 기반을 다지면서 참여자가 늘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단합과 군민화합 공동체로 꾸준한 활동과 봉사를 이어가기를 기대해 본다.

◆<대한노인회>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주관, 기념식, 위안공연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렸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4일 제18회 노인의 날을 맞아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조규봉) 주관으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구충곤 군수, 이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 기관·단체장과 읍·면 경로당 회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구충곤 군수는 “어르신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큰 절을 올리는 것으로 축사를 마무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