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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식품유통공사` 설립 검토해야"

전남지역 축산물의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축산식품유통공기업 설립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발전연구원 조창완 선임연구위원은 ''자치단체 주도 축산 유통사업화 방향'' 연구보고서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가칭 ''전남축산식품유통공사''를 만들어 전남지역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연구위원은 또 다른 자치단체에서는 전문기업과 연계한 축산 유통체계를 조직하고 있다며 전라남도도 이를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거법 위반` 김성 장흥군수 벌금 3백만 원 구형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성 장흥군수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벌금 3백만 원을 구형했다.

김 군수는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발간한 책자형 공보물에 자신의 폭행 전과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을 담아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3월 열린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도중 공약을 발표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이정현의원 "현대차, 전남에 공장 추진 검토"

현대자동차가 전남지역에 20만에서 30만 대 생산 규모의 자동차 공장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순천대학교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자동차 공장은 광주와 가까운 곡성이나 전남 동부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여수에서 남해를 잇는 한려대교를 지하터널 2차로로 건립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포스코 측에서 천억 원 정도를 부담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