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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에는 몇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 백혈구가 있다. 혈구는 전구세포로부터 만들어지며 살아있는 동안 계속 재생산되며 임신초기에는 배아의 난황에서 생산되며 임신 3개월 이후에는 태아의 간에서 생산되며 그 이후에는 비장에서도 생산된다.

이후 임신 말기부터는 골수에서 혈구가 생산된다. 과립백혈구는 전체 50~60%를 차지하며 주로 세균을 먹어치우고 자신도 사멸하여 후에 고름이 된다. 과립백혈구는 주로 혈액에 존재하며 주로 세포질에 과립성 입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세포이다.

염증반응에서 항원을 제거하는 작용을 하며 골수로부터 분화, 성숙되어 생성되며 호중구, 호산구, 호염구의 3가지가 존재한다. 호중구는 세균감염시 세균을 식균작용으로 제거하는 기능을 하며 호산구는 산성의 염색약에 잘 염색이 되는 염기성 과립을 가지고 있는 백혈구이며 기생충에 대한 면역기능을 한다.

호염구는 염색약에 보라색으로 염색되는 산성의 과립을 가지고 있는 세포로 알레르기 반응의 시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식세포는 약 5% 차지하며 적을 먹어치우고 적의 존재를 과립구나 림프구에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손상된 조직의 치유와 종양세포의 파괴기능, 미생물, 항원, 죽은 조직이나 적혈구 등을 식균작용으로 파괴시킨다. 또한 염증반응을 조절하고 혈액응고인자나 보체 단백질, 혈관생성인자도 분비한다.

림프구가 있다. 30~40% 차지하며 헬퍼T세포가 있다. 이는 대식세포가 전달한 정보를 킬러T세포와 B세포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한다.

킬러T세포는 주로 바이러스와 같은 작은 크기의 적을 직접 공격하여 파괴한다. B세포는 항체를 만들어 외부의 적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역할을 한다. NK세포는 암세포가 발생되면 나타나 독자적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혈액세포중의 림프구는 면역반응에 있어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항원자극에 응하여 림프조직, 림프구, 비장, 간, 골수, 세망내피계의 세포에서 면역 글로불린(항체)을 생산하여 면역계를 구성하고 있다.

림프조직은 면역세포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조직으로 면역세포의 상호작용이 용이하게 일어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몸의 여러지역에 존재한다. 1차 림프기관은 면역세포를 만드는 조직으로 골수나 흉선이 있고 2차 림프기관으로 면역반응이 일어나는데 필요한 조직으로 임프절, 비장, 충수 등이 있다.

면역글로불린의 종류에는 약 5가지가 있다. IgA는 점액, 콧물, 눈물, 모유, 타액 등에서 분비되며 미생물 부착과 침입을 차단하는 기능을 한다. IgG는 태반을 통과하여 태아에게 전달을 하는 면역으로 세균감염 방지, 독소, 바이러스의 활성 중지, 탐식작용 증가기능을 한다.

IgM은 세균감염 방어와 보체결합, 응집반응을 한다. IgD는 B세포막에 존재하며 항원자극을 받은 B세포 활성과 분화기능을 한다. IgE는 알러지 반응과 기생충 질환, 아나필락시스반응에 관여한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 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