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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화순전통시장, 광주·전남 대표 시장 육성”

구충곤 군수, 화순전통시장 이벤트 행사에서 강조

화순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특별 이벤트 행사가 8일 화순전통시장에서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화순전통시장으로 떠나는 여행! 힐링속으로’라는 주제로 화순전통시장상인회(회장 김갑환)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화순을 비롯한 광주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화순시장을 찾았다.

특히, 남도민요, 사물놀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양파, 신라면, 멸치, 소금 등을 반값에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 행사도 열려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구충곤 군수는 개막 인사말에서 “서민들의 애환이 깃든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뜻 깊은 행사에 주민과 상인간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화순전통시장 노후 시설 개선 등 시장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장을 활성화해 광주·전남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읍> 기관·사회단체장, 상생협력 다짐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 행사장 찾아

화순군(군수 구충곤) 화순읍 기관․사회단체장들이 6일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이 한창인 남산공원을 찾아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기관․사회단체장들은 “올해는 작년보다 행사장이 광범위하게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포토존이 많아 추억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며 지역사랑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나타냈다.

김연수 화순읍장은 “지역발전은 한두 사람의 몫이 아니며, 우리 모두가 협력할 때 가능하다”며 “기관․사회단체장님들과 잘 단장된 축제장을 보며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