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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결혼이주여성,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화순남도약선연구회 주관, 김장김치 어려운 이웃에 전달

결혼이주여성들이 김장을 담그며 한국음식문화를 체험했다.

화순남도약선연구회(회장 김영옥) 주관으로 9일 화순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주여성들과 약선연구회 회원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200포기의 김장을 했다.

김영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음식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김장김치는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과 어려운 다문화가정 40세대에 전달됐다.

◆<산림소득>화순, 나눔과 섬김의 문화 확산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등 훈훈한 온기 감돌아

화순군(군수 구충곤) 전역에 나눔과 섬김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가 감돌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김장나눔 행사를 비롯해 쌀 기부, 각종 봉사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면서다.

화순군은 올해도 숲가꾸기를 통해 수집한 산물을 이용해 땔감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행사를 펼치고 있다.

군은 1,600ha의 숲가꾸기를 추진, 산림자원조사단과 숲가꾸기 근로자,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이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해 겨울 난방용 땔감을 만들어왔다.

9일부터 12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생계지원대상자 등 73세대에 세대별로 땔감 100다발씩 총 7,300다발(1톤 트럭 73대분)이 지원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으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번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소득>호수공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화순군, 산불예방 안내문 배부 주민 동참 호소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9일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과 오감연결길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 활동과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이날 산림소득과 직원, 산불진화대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주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지정화 활동을 주기적으로 전개하여 숲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건조한 날씨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요구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쳐 소중한 인명과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읍 로제비앙 첫 이장 선거

대광 1차 로제비앙 주민 3명 출마

화순읍 75개 동네에서 첫 이장 선거가 치러지게 된다.

화순읍 로제비앙 이장 임기가 이달 12월로 마감되면서 다음 해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이장을 선출하기 위해 이장선거가 시작됐다.

10일 6시 마감되는 이장 후보는 3명으로 김모 씨(남,47년생)와 또 다른 김모씨 그리고, 이 모 씨(여,55년생)가 신청 했다.

화순군 이장선거 방식은 희망자를 동네에서 접수 받아 마을 총회에서 선출한 자를 추천받아 읍장이 임명한다.

다만 주거형태가 도시 형태를 갖춘 지역에서는 마을 총회 개최가 곤란할 경우 리 개발위원회, 입주자 대표회의, 노인회장, 부녀회장 및 반장에 의해 추천을 받은 자 중에서 읍장이 임명한다.

◆<한국전력> 화순지사

화순 전력 화순지사장에 김성오씨(55세)가 부임 하였다.

지난 12월 11일 부임한 김 지사장은 전남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도에 한국전력에 입사한 후, 인천지사 전자통신부장, 광주전남본부 IT지원팀장, 곡성지사장, 창녕지사장 등 전력산업현장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신임 김 지사장은 온화한 성품과 치밀한 업무추진으로 조직 내 상하간, 동료간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성오 지사장은 “한국전력의 나주시대를 맞이하여 본사 인근에 소재한 화순지역발전의 가교역할은 물론 안정적 전력공급과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로 지역과 함께하는 지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화순군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모집

화순군선관위는 2015년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위탁선거 등에서 안내·예방 및 단속 활동을 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3명이며 모집기간은 12. 12(금)까지이며, 선발된 지원단원은 2015년도 1월 1일 또는 2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는 지원서식을 전남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jn.nec.go.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화순군선관위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등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발되며, 선발된 자는 단속행정업무 보조, 관할 지역의 선거관련 정보수집, 안내, 예방활동 등 단속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단원은 주5일, 1일 8시간을 근무하며 1일 임금은 64,640원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374-1390)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 행복포럼> 감로원 위문공연 실시

화순행복포럼(이찬옥 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온누리 봉사단(이상보 단장)과 함께 화순읍 삼천리 감로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요양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위문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공연에는 온누리 봉사단 소속 가수와 회원 20여명과 화순행복포럼 가족들이 함께했다.

온누리 봉사단은 화순행복포럼에 재능을 기부하고 있는 단체로 가수 효심을 포함한 회원20여명이 이벤트장비까지 확보하고 행복한 군민을 위한 봉사단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화순행복포럼은 군민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 각급기관에 건의하고 군민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는등 화순군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400여명의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뜻있는 군민들이 꾸준히 가입하고 있다.

화순행복포럼에 가입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고 미래타워(광주은행) 3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화순행복포럼은 지난 6월 창립하여 그동안 화순특산품 자두 재배 농가 박혜영 대표를 초청하여 강의 하였고, 윤평순 (전)농협화순군 지부장을 초청해 부부학에 대한 열정적인 특강을 들었으며, 앞으로도 훌륭한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