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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퇴비공장

화순군과 반대 주민들 사이에 평행선을 긋던 미해결 문제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에 따르면, 그동안 법적공방 등 갈등을 빚었던 화순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관련, 사업자와 주민들 간의 분쟁이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순군 관계 공무원에 따르면, 사업자와 반대 위 사이에 원만한 문제가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사업 주체인 조 모씨가 주민반대대책위(이하 대책위)를 상대로 낸 가압류를 풀어줄 예정이며, 손해배상 청구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 전했다.

한편 친환경 퇴비공장은 대책위가 제기한 무효소송이 대법원의 패소가 예상되면서 사업주체인 조 모씨가 대책위 89명을 상대로 압류했던 토지를 풀어주면서 나머지 40억원 규모의 사업만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앙병원 신축공사

그동안 중앙병원 신축공사 문제가 모 아파트 측과 중앙병원이 합의과정에 중앙병원이 아파트 4채를 임차하기로 하고, 아파트 측은 중앙병원 측에 소송을 취하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해오고 있다.

이로 인하여 중앙병원 측의 위법 사항은 벌금 300만원을 납부하고 복토공사 허가를 진행중인 것으로 인허과 담당을 밝혔다.

◆성심병원 신축공사

그동안 주민들의 반대로 진행에 차질을 빚던 성심병원 메디칼 신축 공사도 주민들과 합의를 통해 인, 허가 신청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허가 담당은 “성심병원측이 인근 반대 주민의 가옥 4채를 현 시세로 매입하기로 합의하고 신축공사 신청 절차 중 문화관광과 승인이 떨어져서 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고 밝혔다.

이로서 그동안 주민들과 마찰을 빚었던 민원이 거의 해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