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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죄는 밉지만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아직도 죄를 뉘우치지 않은 대형 보험 사기범

본 파인뉴스 화순지역 언론 첫 구속 보도에 앙심...

화순읍에서 얼마 전 거액의 보험사기로 벌감이 지수해서 구속한 박 모씨(여. 56)가 첫 공판을 며칠 남겨 놓은 시점에서 구속된 사실을 처음 보도한 본 파인뉴스에 대해서 "출감 후 보복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여 악담을 했다고 지인을 통해 전해 지고 있다.

피고인 박 모씨는 “파인뉴스 기자는 술꾼 기자로서 막걸리 한병 사주면 기사를 내려 주는 사이비 기자” 라고 광주교도소에 면회 온 화순읍 모 지인에게 악담을 한 것으로 전해 왔으며, 같이 들은 사람도 있다.

요사이 강추위에 떨면서도 광주 교도소 안에서 하루에 한번 씩 반성문을 작성 판사에게 제출하는 처지에 있는 범죄자가 구속 사실을 보도한 언론사에게 앙갚음을 하겠다는 것은 아직도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박 모씨는 이번 보험회사와 형사합의를 하면서 1억5천만원을 변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수일 후 첫 공판이 열리게 된다.

그러나 아직도 자신의 죄가 얼마나 큰지 모르는 죄인은 재판부에서도 반성의 기미가 없음을 인지 할 것으로 보인다.

죄는 미워해도 인간은 미워하지 말아야 겠지만, 각종 재판을 받고 있는 혐의자는 무죄 원칙에 의해서 공판을 받고 있지만 이렇게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있는 피고인에 대해서는 재판부는 이를 참조 해 줄것을 바라는 피해자들의 의견이다.

한편 본 파인뉴스가 화순지역에서 처음 박씨 구속 사실을 보도한 것에 대한 앙심으로 보고 있으며, 이 피고인은 화순군의 모 사회단체의 간부를 맡고 있었다.

◆<농협화순군지부> 화순군에 백미 80포 기탁

구충곤 군수, “함께하는 복지사회 화순군 만들 터”

농협화순군지부(지부장 김양곤)는 17일 화순군을 방문해 백미 80포를 화순지역자활센터에 지정기탁 했다.

김양곤 지부장은 “올해 유난히도 더욱 춥게 느껴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기부 받은 쌀은 화순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일부와 아동급식, 노인급식 대상자 및 재가진폐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뜻 깊게 사용할 계획이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기부는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역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함으로써 함께하는 복지사회 화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획감사>‘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화순’

화순군, 교육분야에 매년 50억여 원 지원

도곡초․능주고 우수학교 선정 쾌거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교육분야에 지원한 결과가 결실을 맺으면서 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화순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능주고등학교와 화순도곡초등학교가 올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면서 ‘명품교육도시 화순’을 만드는 데 탄력이 붙게 됐다.

화순군 교육지원계에서 화순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한 연도별 예산지원액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205억여 원에 이른다.

2010년 27억여 원을 비롯해 2011년 42억 원, 2012년 43억 원, 2013년 44억원, 2014년 49억여 원 등 매년 예산을 확대 지원했다.

더욱이 문화관광과와 스포츠산업과 소관 예산지원까지 포함할 경우 매년 지원 예산이 50억여 원이 넘는다.

능주고는 ‘Creative Leader 육성’을 목표로 화순군·화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심화선택 특성화과정과 맞장구학습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도곡초등학교는 ‘꿈, 마음, 지혜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키워왔다.

능주고는 특히 2009년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 합격률 11.4%로 전남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1995년부터 2012년까지 수능 상위 100대 학교, 2014학년도 수능 자연계열 고교 상위 100대 학교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매년 평균 서울대에 3명이 합격하는 등 현재 능주고 출신이 서울대에 16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처럼 능주고와 도곡초등학교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되고, 능주고 등이 수능에서 두각을 나타낸 데는 화순군이 매년 50억여 원의 교육지원예산을 학교별 맞춤식으로 투자한 결과라는 평가다.

군은 초․중학교에는 무상급식을 비롯해 초등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 중학교 학력향상 지원, 국제화시대 역량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고등학교에는 고교생 수업료 지원, 방과후 수업료 지원, 사이버교육 서비스 지원, 특성화 전문계고 직업훈련과 평생교육분야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지원을 비롯해 외국어 체험센터 운영, 영어체험교실 등 영어교육과 영재교육원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지원, 공공도서관 지원 등 특수교육에도 많은 예산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화순초, 오성초, 능주중 다목적 강당 건립비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에도 많은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화순군의 교육지원 예산액은 도내에서 최상위권으로 알려졌다.

특히 (재)화순장학회를 통해 매년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의 학업성취욕을 높이는 것도 큰 몫을 했다.

화순장학회는 현재 47억 여원의 장학금을 조성했고, 구충곤 군수의 인재육성 기금 100억원 적립 공약을 시행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육 관련 예산액을 매년 확대 지원함으로써 ‘명품교육도시 화순’을 만드는 초석을 다지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무과>“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예방”

화순군, 공용차량 운전원 안전교육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공용차량 운전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용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차량 안전운행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는 공용차량 운전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 기아자동차 광주서비스센터 박성훈 과장은 “주기적으로 차량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운전 습관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화순군은 안전운행의 경각심을 높이고,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운전원 안전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