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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경찰서> 위문행사 소식

화순경찰서(서장 이성순)는 지난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위문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문행사는 화순경찰서와 ㈜녹십자 화순공장이 주관이 되어 우리 주변의 어렵고 소외된 불우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화순군 북면에 거주하는 서모 씨(남, 60세)를 비롯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선정하여 각 세대당 100만원(총200만원)을 전달했다.

화순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에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많아 안타깝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화순 광업소> 불우시설에 온정

시각장애인 협회, 자애원, 노인복지센타 등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소장 남승우)와 노동조합(지부장 김영호)가 사랑 나눔을 통해 훈훈함을 줬다.

이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각장애인 협회 화순지회, 자애원, 노인복지센타 등에 크리마스 이브를 맞이해 금 일봉을 전달했다.

화순광업소는 해마다 연말연시에 많은 불우 이웃을 도우고 있다.

이날 화순광업소 측은 불우한 이웃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시각장애인 송 사무국장은 “ 화순군 예산 배당이 너무 적어 노인들에게 봉사하는 안마시술의 무료봉사도 줄여야 할 형편” 이라고 밝히고 “화순관내 기업체나 기관들이 후원을 많이 해주었으면 그 재원으로 화순관내 경로당 노인들에게 충분한 무료 안마시술을 해 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애로 사항을 밝혔다.

◆<개천골농원> 춘양 작두콩작목반”

화순군에 장학금 기탁

농업법인회사 개천골농원(대표 안정훈)과 춘양작두콩작목반에서는 지난 23일,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충곤 화순군수)를 방문해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개천골농원은 춘양면 개천동길에 위치하며 지역 특화작목인 무농약 작두콩 등을 생산하는 농업법인 회사로써, 화순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화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개천골농원의 안 대표는 한국신지식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제24회 대한민국 신지식인(농업분야)에 선정되었으며, 선발기준은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및 창의적 발상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사람을 선정한다.

(재)화순장학회는 화순군과 지역주민의 기탁금으로 기금을 적립하고 그 적립금의 이자로 매년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 기탁 및 장학생에 대한 문의는 화순군청 총무과(061-379-335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