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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화순군, 생활서비스·창업지원 최상위권

생활서비스 전국 8위, 중소기업창업지원 ‘최우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역경쟁력 평가결과 생활서비스 지수에서 전국 8위를 차지하고, 중소기업창업지원 부문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의료, 복지와 중소기업창업지원분야에서 결실을 맺고 있다.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 실시한 ‘2014 지역경쟁력지수 평가’ 결과 화순군은 생활서비스 지수에서 전국에서 8위를 차지, 복지 기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생활서비스를 비롯해 지역경제력, 주민활력지수, 삶의 여유공간 등 4개 부문에 대한 전국 기초생활권 시군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결과 화순군은 인구 1000명당 의료인 수 12.1명으로 전국 1위를, 영유아 1000명당 보육시설은 27.9개로 전국 5위를 차지했다.

특히 교육, 주택, 보건, 상하수도 등 기초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생활서비스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맞춤형 복지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중소기업창업지원 분야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에 올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내놓은 ‘2014년 기업환경순위 및 전국규제지도’에 따른 경제활동친화성 평가결과 화순군은 중소기업창업지원 부문에서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규제를 풀거나 기업운영을 위해 행정처리를 앞당기고, 창업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 결과라는 평가다.

구충곤 군수는 “의료, 복지, 중소기업창업분야에서 전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종합민원>“신뢰받는 부동산 중개문화 정착 앞장”

화순군,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관내에 소재한 38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지도․점검은 토지, 주택 등을 매매한 경우 투기나 탈세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이중계약서 작성을 사전에 방지해 보다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록증 양도·대여행위, 무등록 영업행위, 보증보험 가입여부, 중개수수료 과다수수 여부 등이 단속 대상으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업소를 지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해 부동산실거래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건전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화순열린도서관 특별프로그램‘호응’

마술과 복화술 등 다채로운 공연 진행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2월 특별 프로그램으로 개최한 매직 복화술 ‘나는 튼튼짱 어린이’가 군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화순열린도서관 주관으로 28일 진행된 이번 공연은 마술을 비롯해 복화술 공연을 통해 청결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날 공연을 진행한 복화술사 김종호씨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복화술에 대한 수요가 크지 않지만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라며 “화순군 어린이들의 열기에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화순열린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의 문화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복화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