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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교리에 거주하는 이름을 밝히지 않는 모 장애인 부부가 화순읍 근무 모 공무원에 대해서 "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는 공무원이 있다”고 침이 마르게 칭찬하고 있다.

이 부부는 “기자님 이런 공무원은 언론에서 알려 많은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보도를 부탁 합니다” 고 말한다.

이렇게 숨어있는 선행 대상자는 화순읍사무소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는 윤현영(여, 7급. 사진)씨다.

그러나 막상 윤현영씨는 본 파인뉴스 기자와 인터뷰에서 의외라는 표정으로 어리둥절 하면서 “주민의 공복으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하며 말 꼬리를 흐리는 겸손 함을 표시했다.

윤현영씨는 화순읍 교리에 거주하는 부부장애인에게 대해서 국가로부터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이를 모르고 있는 이들 부부에게 국민기초생활 절차를 친절하게 안내함에 따라서 이들 장애 부부는 지난 2014년 하반기 부터 국가의 복지혜택을 받게 된 것이다.

이들 부부의 남편(성명 거부, 65세)은 건강상태가 불량하여 경제능력이 전혀 없고, 부인은 뇌병변 1급(뇌질환)중증장애인으로서 교통사고로 보상을 받았으나 치료비로 전부 써버리고 생활이 어렵게 됐다.

이때 윤현영씨가 이들 부부에게 '가뭄에 단비'를 선물 한 것이다.

국민기초생활 대상자와 사회복지의 의료 1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와 같이 주민이 국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음에도 그 절차와 방법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한 처지에 놓은 주민에게 자세한 안내를 해주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천사 같은 행위”라고 윤현영 공무원을 극찬 하고 있다.

화순군에 이런 공무원이 많음으로 구충곤 군수가 말하는 명품 화순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만에 “선행기사”를 쓰는 본 기자의 마음도 훈훈할 뿐이다. 따라서 선행 공무원을 아는 주민은 본 화순기자협회로 연락을 하면 취재해서 보도 할 계획이다.(고문 전화 010-9912-4055)

최재승<파인뉴스 대표이사. 화순기자협회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