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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열악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생산한 제품 판로확대를 위하여 2015년 1월 13일 전주시 효자동 롯데마트 뒤편에 공동판매장을 개장하고 운영을 시작하였다.

개장식에서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의 소비는 소비자와 판매자, 나아가 지역사회가 함께 이로워지는 순환경제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도민과 기업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공동판매장은 전라북도 생협법인 제1호인 한울소비자협동조합이 2014년 9월 공모를 통해서 운영업체로 선정되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입점 대상기업 설명회와 간담회, 판매장 리모델링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 12월 20일 임시개장 하였다.

현재 사회적경제 공동판매장에서는 도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44개 기업이 입점한 상황이며 개장이후 20여 일 동안 15,000천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앞으로 입점하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기업수가 늘어나면 농축수산품 외에도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입점하게 되어 도민들의 공동판매장 이용활성화로 이어져 매출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