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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친절! 내고장 화순 사랑으로부터~”

화순읍, 1월중 직원 친절 교육

“친절은 내 고장 화순 사랑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화순읍은 20일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1월중 친절 교육을 했다.

김연수 화순읍장은 “친절한 마음은 우리 화순군을 제대로 알고 사랑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가 몸담고 있는 화순군에 대해 잘 알고, 화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읍장은 화순군의 규모, 재정, 문화재, 명산, 인물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소통을 넘어 필통(必通)을 하자.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대민 친절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재무과>화순군, 도유재산매각대금 군 귀속 비율 A등급

도유재산 매각 및 대부로 세수증대 등 재산관리 심혈 결과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도유일반재산 매각에 따른 2015년도 시군 귀속비율이 최상위 A등급으로 귀속비율 30%를 받게 됐다.

화순군에 따르면 도유재산 매각 시 매각대금의 20∼30% 이하의 범위 안에서 전년도 관리실적을 고려해 5개 등급(A∼E)으로 시군 귀속비율을 결정한다.

군은 2014년도 도유재산 매각 및 대부로 세수증대와 무단점유자 변상금 부과 조치 등 재산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상위 등급을 받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6월말까지 도유재산과 군유재산 일제조사를 통해 누락재산과 무단점유자를 찾아 임대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며 “올해 군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순보건소> 금연클리닉실 방문객 급증

하루 30~40명, 지난해 보다 2~3배 많아

최근 담뱃값 인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순군 보건소 금연클리닉실을 찾는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화순군보건소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실을 찾는 신규 등록자는 하루 30~40명으로, 지난해 보다 평균 2~3배가 많다.

보건소는 자신의 의지만으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운 흡연자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관리, CO측정, 금연보조제(금연패치, 금연사탕, 금연껌)를 지급해 금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처음 등록부터 6개월 성공할 때까지 꾸준한 서비스 관리를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의 의지는 있으나 아직도 망설이고 계신 분은 금연클리닉실을 방문해 금연실천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담 (379-5323)

◆순천시의회 외유성 연수

외유성 연수 논란 되풀이...비용 몰아주기 `꼼수`

해외연수를 갈 때마다 불거지는 의원들 외유 논란, 그동안 숱하게 여론의 뭇매를 맞아 왔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순천시의회는 원거리 여행을 위해 연수비용 몰아주기까지 하고 있다.

지난 16일 순천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사무국 직원 3명이 선진 농업정책을 배우겠다며 호주와 뉴질랜드로 연수를 떠났다.

연수일정은 총 10일 열흘간 들어가는 비용은 모두 4천여 만원이다.

하지만 협동조합과 수목원 방문 등을 빼면 석회동굴과 유명 교회 방문 등 관광일정이 대부분이다.

이번 해외연수의 1인당 경비는 대략 450만원, 의원 한사람 몫으로 편성해 놓은 비용 2백만원의 배를 훌쩍 넘는다.

다른 상임위 소속 의원들의 연수비를 우선 끌어다 쓰고 다음해에는 다른 의원들이 그런 방식으로 경비를 마련하는 이른바 여행경비 몰아주기를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