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시민단체>"F1 대회 무리한 추진" 박준영 전 지사 등 고발

시민이 만드는 밝은세상은 F1 대회를 무리하게 추진해 전라남도에 재산상 손해를 끼쳤다며 박준영 전 지사와 관련 공무원 9명을 27일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박 전 지사 등이 수익 창출이 불가능하다는 정부 부처의 판단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대회를 추진해 재정손실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군,민원실> 매주 화요일 야간에도 ‘문 활짝’

오후 8시까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발급

화순군이 매주 화요일 운영하는 야간민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란, 본인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 도장 없이 서명을 하면 서명사실을 확인했다는 확인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이 있다.

수수료도 인감증명서 발급비 600원 보다 저렴한 300원이다.

군은 주중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군청 종합민원실에서 매주 화요일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여권접수·교부도 함께 하고 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대리발급이 불가하므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군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다“며 ”군민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읍>기관사회단체장 회의 개최

“명품화순 ! 화순읍기관‧사회단체장이 솔선하자”

화순군 화순읍은 26일 화순읍기관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

김연수 화순읍장은 인사말에서“명품화순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기관․사회단체장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이 행복한 명품화순을 만드는데 여러분이 솔선수범해 달라”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화순읍사무소 주차장이 협소해 이용객의 불편이 많다며 3·8일 장날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키로 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5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화순읍에서 1차 현장 점검을 통해 검토 뒤 군청 담당 실과소에 건의해 해결점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경자(金敬子)씨>,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취임

2015년도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김경자씨가 선출되었다.

지난 1974년도에 창립된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2개 단체 1,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주간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화순군 주민의 누님인 김경자씨는 새마을화순군부녀회 회장, 대한어머니회 화순군지회장,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경자씨는, 경선에서 전임 최 회장과 동수의 표를 얻었으나 “동수의 표가 나올때는 연장자가 선출된다‘ 는 회칙에 따라 회장이 되었다.

김 회장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취임식을 갖었다.

◆설 농축특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나선다

전남도, 노점상․재래시장 대상 명예감시원 등과 합동단속

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부정 유통행위를 바로잡아 생산자 및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28일부터 2월 17일까지 특별단속반을 가동, 성수품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축산․위생부서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공무원과 민간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가동해 노점상, 재래시장, 마트 등 농축산물판매장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거짓표시, 혼동 유도 표시, 위장 판매 등 부정유통행위를 강력히 단속한다. 적발될 경우 고발 또는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 품목은 국산 농산물 205개, 농산물 가공품 262개, 수입 농산물 161개 등 628개 품목이다. 특히 제수용품인 배, 사과 등 과일을 비롯한 고사리, 도라지, 나물류 및 수입이 많은 품목, 곶감, 참깨,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설 성수품을 위주로 단속한다.

단속 결과 원산지표시 거짓 판매와, 수입산과 국산 혼용 판매 등으로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 표시 없이 공급한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적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무등산국립공원> 야생동물 특별 보호기간 운영

- 겨울철 밀렵행위, 불법엽구 설치 증가 -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겨울철 밀렵․밀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원 내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위하여 2015년 3월까지『야생동물 특별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지역 순찰 강화 및 특별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립공원 지정 이후 지속적인 불법엽구류 수거 결과 2013년 5건, 2014년 43건으로 불법엽구 설치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증가하고 있어 예방활동과 유관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취약지 집중순찰 및 밀렵행위 예상지역에 대해서 합동으로 특별 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문광선 과장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지속적인 취약지 순찰 및 수거활동과 야간순찰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야생동물 포획 및 올무설치 등 불법행위 현장 목격 시 신속하게 신고하여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국민 참여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