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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재> “전남 최대의 재래시장으로 육성하겠다”

구충곤 화순군수, 전통시장 활성화 강조

구충곤 화순군수는 설 명절을 앞둔 13일 화순전통시장을 방문해 “화순전통시장을 전남 최대의 재래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심리도 위축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한 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장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치면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약속한 것이다.

구 군수는 이날 이 선 화순군의회 의장, 양윤자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경채 화순경찰서장, 박병주 화순소방서장 등 기관장 등과 함께 노점상을 비롯해 일반장옥, 음식동 등을 돌며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구충곤 군수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농산물을 구입하며, 설 대목 경기에 대해 묻는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전통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올 한해도 건강하고 화순에 좋은 일만 생기게 해달라”며 덕담을 건넸다.

구충곤 군수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상권을 살리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올해 문화관광형시장육성 공모사업과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젊은 고객을 유치해 화순전통시장을 전남 최대의 재래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정책>화순군, 쌀 변동직불금 12억 5천만원 지급

4년만에 2월 중 4,950농가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3일 수확기 쌀 가격의 대폭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4년 만에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이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 아래로 내려갈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까지 보전해주는 제도다.

지난 해 가을철 일기가 좋아 예년 대비 벼 수확량이 늘어나면서 수확기 평균 쌀값이 16만 6198원으로 형성 돼 지급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2월 중 4,950농가에 12억5천여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화순군은 올해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46억125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논농업에 이용하는 농지면적 1000㎡ 이상을 1년 이상 경작한 자에게 지급키로 했다.

특히, 지원단가가 1ha당 90만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 조정됐고, 신청자격도 완화 돼,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은 지난해 12월 고정직불금 47억3330만 원, 밭농업직불금 6억3843만 원, 조건불리직불금 1억1519만 원 등 직불금으로 총 54억8692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변동직불금이나 고정직불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거주지 읍ㆍ면사무소나 화순군 농업정책과(379-367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환경과>‘설맞이 깨끗한 화순 만들기’ 대청소

화순군, 600여명 참여해 손님 맞을 준비 마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설 명절을 앞둔 13일 ‘설맞이 깨끗한 화순 만들기’ 대청소를 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와 연휴기간을 이용해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펼쳤다.

이날 대청소에는 화순군 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해 읍면 주요 시가지와 도로변, 시장 주변,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대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특히 내 집·상가 앞 내가 치우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녹색생활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8일과 21일 등 이틀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연휴 전 기간 동안 군청 환경과와 각 읍면에 기동청소반을 가동, 생활폐기물 관련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화순경찰> 차량털이 신고 민간인에게

신고보상금 전달 및 감사장 수여

화순경찰서(총경 정경채)는 12일 오후 4시경 경찰서장실에서 차량털이 절도 피의자를 경찰에 신고한 화순 거주 이○○(남, 40)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씨는 지난 11일 오후 2시경 화순읍 도로변에 주차된 화물차량에서 조수석 문을 열고 지갑을 훔쳐 달아난 절도 피의자를 목격한 후 인상착의와 도주방향 등에 대해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조기에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화순경찰서장(총경 정경채)은 “범죄현장을 목격한 후 침착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이모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범인 검거 및 범죄신고 등으로 중요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민간인에 대해서는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적극 지급할 방침”이라고 말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또 설 전·후 특별방범활동 전개를 위한 화순읍 자율방범대와 야간합동 도보순찰 실시하였다.

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15. 2. 12. 20:00경부터 약 1시간 동안 화순읍 자율방범대와 야간 합동 도보순찰을 통해 설 전·후 특별방범 활동을 실시하였다.

정경채 서장은 설 연휴 귀성·귀경객 등 유동인구 증가와 판매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객 급증으로 범죄 증가 우려, 선제적 대응으로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 위해 취약지 등을 세심히 살피면서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와 협력치안을 확보하여“주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화순군 농협>"깨끗한 조합장선거 반드시 이룹시다!"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 대대적인 공명선거 캠페인 실시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지부장 박남석)는 오늘 3월 11일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7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2015년 2월 2일부터 2월 13일(10일간)까지 내부통제 이행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조합원 개인정보 불법유출, 선심성 예금금리 제공, 결산분식 등을 통한 과도한 배당이나 임직원이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를 대신하여 공적치하, 지지호소 등 불법선거운동에 개입할 수 없도록 사전에 금융감독 당국의 지도감독 사항과 강력한 내부통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 박남석 지부장은 "특별점검을 시작으로 공명선거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단 한 건의 불법선거가 일어나지 않도록 공정한 선거, 농업인과 조합원들을 위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이외에도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는 공명선거를 위해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 3명을 운영하여,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깨끗한 선거를 직접 홍보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적극적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월 5일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와 화순경찰서는 공정한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를 치르기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