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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202회 톡톡 튀는 발언 모음

제202회 화순군 의회 임시회 7차 본회에서 톡톡 튀는 의원들의 의정 활동과 발언이 주목을 끌고 있다.

다음은 그간 의정활동에서 나타난 독특한 질문들의 묶음이다.

◆기획실의 질문 및 주문 사항

▶윤영민 의원은 “용역이 형식적이고 비현실적 수요로 인하여 예산낭비를 초래되어서는 안 된다”

“수의계약 때문에 의혹이 일어나고 있어 용역 실효성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는 군민들이 많다”

“또한 행정안전자치부 홈페이지 프리즘의 각 지자체 용역의 내용을 화순군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화순군홈페이지에 개시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최기천 의원은 “화순군이 각종 소송과 행정심판을 위해 고문변호사 등을 활용하고 있는데 소송 승소도 좋지만 소송 단계까지 오기 전에 해결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고 말하고, “힘없는 군민들이 고문변호사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 하라” 주문했다.

▶윤석현 의원은 “예산 조기집행으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적재적소에 상하반기 균등 집행으로 실적위주의 조기집행을 바로잡아야 한다.” 고 주문했다.

또 “한약재유통이 외부사무 감사 체제로 되어 있는데 자체감사 할 수 있는 방법과 시설감사, 보조금과 관련된 특별감사를 실시하라”고 했다.

◆복지정책실 질문 및 주문 사항

▶박광재 의원은 “경로당 안마의자, 운동기구, 정수기 등 A/S 사후관리 대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하고, 고령으로 인한 경로당 점심해결이 안되고 있다”며, “타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로당 가사 도우미제를 채택을 하라” 고권유했다.

▶윤영민 의원은 “어린이집이 급식부실과 아동학대, 각종 보조금 횡령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며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제도를 만들어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이어서 “교사 처우개선에 중점을 두고 점심시간대 취사 도우미제도를 실시할 것” 을 제안하였다.

▶김숙희 의원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을 발행할 것”을 제안했다

◆총무과 질문 및 주문 사항

▶윤영민 의원은 “무기계약직에 대한 호봉제 전환 등의 조례, 지침 등이 속히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현 의원은 “사회기간단체의 보조금 지급에 대해 사회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꼭 필요한 곳에 적정한 금액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제시했다” 그리고, “지자체장이 바뀔 때마다 대외 교류 협력하는 곳이 바뀐다며, 일회성 교류가 아닌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해나갈 것을 당부” 했다..

◆<경찰> 조합장 선거 30여건 수사중

다음달 11일 열리는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전남에서는 모두 33건의 부정, 혼탁선거 행위가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금까지 33건에 38명을 수사해 이 가운데 4명을 불구속 입건, 5명은 내사종결하고. 29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금품·향응 제공이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사전 선거운동 6명으로 뒤를 이었다.

◆<조합선거>전남 179개 조합장 선거 20일부터 선거인 명부 작성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전남 조합장 동시선거와 관련해 지난 20일부터 선거인 명부 작성이

시작됬다.

오는 24일까지 선거인 명부 작성이 끝나면 24일과 25일 후보자 등록신청이 이뤄지고,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선관위는 금권선거 예방을 위해 최고 1억원의 포상금을 내걸고 불법선거운동 단속에 들어가는 한편, 대보름 인사를 빌미로 찬조금을 내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