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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 201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 개최

- 3. 2일부터 하교시간대 초등학교 주변에서 아동범죄 예방활동 실시 -

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지난 3. 2일 14시 경찰서 4층 적벽마루에서 「2015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15년부터 3월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교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순읍 관내 4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등에 배치되어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가종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날 정경채 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등·하굣길에 아동범죄로부터 더 이상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보호 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보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08년 안양·일산 초등학생 납치·살인사건을 계기로 경우회에서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전국으로 확대된 사업으로,올해는 재향경우회 화순지회와 대한노인회 화순지회 회원 등 36명이 지원하여 심사위원회를 거쳐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18명을 선발 하였다.

◆<화순경찰> “범죄피해자 보듬기에 적극 나서다. ”

화순경찰서(서장 정경채)는 종래의 가해자 처벌 중심의 경찰활동에서 벗어나 범죄 및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보호 배려·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화순경찰은 금년을 범죄 피해자보호 원년의 해로 설정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해, 범죄 및 교통사고 피해자 중 생계를 꾸려오던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잃고 정신지체 동생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장모씨(27세,남면거주)와 집을 비운 사이 절도 피해를 입고 불안감 속에 실의에 차 있는 독거노인 김모씨(87세,여,동복면) 등 4명을 방문해 위로하고 성금 120만원(각 30만원)을 전달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화순경찰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 직원이 매월 1만원씩을 기부하여 소외되고 불우한 지역민 등을 매월 선정하여 성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추진 해 오고 있다. (2011년 이후 475명에게 7,950만원의 성금을 전달)

앞으로도 화순경찰은 범죄 및 사건 사고 피해자와 가족의 심정과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적극적인 지원과 진정성 있는 경찰활동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