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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파인뉴스 고소사건 무혐의, 손해배상 청구 그 후 ?

오는 5월12일 오후 2시 선고

A씨가 파인뉴스를 상대로 검찰에 고소한 사건이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통고받은 후 파인뉴스는 A씨에게 손해 배상청구를 했다.

상습적인 고소 고발을 즐기는 A씨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방법 중 하나다

A씨는 한약유통에서 해고당한 앙갚음으로 대표이사 김모씨를 4년간 진정,고소,고발을 일삼다가 이를 기사로 보도한 파인뉴스등 4개 언론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공익성 기사로 판단 무혐의 처분을 했다.

재판부는 지난 3일 결심하고 오는 5월 12일 오후2시에 선고하게 된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1천만원이다.

◆<기획실> “군정 올바르게 펼쳐 긍정적인 평가받겠다”

구충곤 군수, 남면․동복면민과의 대화에서 군정 자신감 내비쳐

구충곤 화순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이틀째인 4일 남면․동복면을 순회방문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구 군수는 이날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 “군정을 올바르게 펼쳐 역사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겠다”며 군정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국비확보를 직접 챙기고, 배석한 도의원과 군의원에게 예산확보를 주문하는가 하면 유머를 곁들이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구충곤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인기나 표에 연연해 책임지지 못할 일은 하지 않겠다”며 “군정을 올바르게 잘 펼쳐서 화순군민의 희망이 되고, 역사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2개 시군중 지역발전을 시킬 열정은 누구 못지않다”는 구 군수는 “그 열정을 갖고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선 군의회 의장은 “화순군은 구충곤 군수 취임 이래 10여년의 암흑기에서 벗어나 안정이 된데다 가장 역동적인 변화를 하고 있다”며 “군의회는 주민 여러분을 잘 대변해서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예산을 세워도 군의회에서 예산을 삭감하면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다며 군의원에게 예산확보 다짐을 받는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구 군수는 이날 오후 동복면민과의 대화에서 ㈜화순농특산물유통에 대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평소 소신을 얘기해 공감을 얻었다.

구 군수는 “모두가 화순유통 청산을 주장 할 때 청산을 반대했다”며 “청산하면 농민들의 피땀 어린 돈을 되찾을 길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화순유통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자금의 흐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는 구 군수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원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화순유통과 관계되지 않기 때문에 성역 없이 출자자 입장에서 진상조사해서 원금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찾겠다”며 “믿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충곤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 이어 남면에 있는 인백팜(주) 화순부화장과 동복면에 있는 죽력원(주)을 둘러보았다.

◆<화순읍>“양·한방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 받으세요”

‘초아의 봉사단’ 등 3월 8일 화순군민회관에서 각종 봉사활동

“양·한방 의료서비스, 이·미용, 법률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 받으세요”

각종 봉사단체가 주관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 화순읍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군민회관에서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아의 봉사단(단장 나일도) 주최와 화순중앙로타리클럽(회장 조준현)과 화순로타리클럽(회장 이연수) 주관으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양·한방 의료봉사에서부터 이·미용, 법률상담, 결혼식, 집수리, 수의 제공, 중식 및 다과 제공, 주민 위안잔치 공연 등 20여종의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친다고 4일 밝혔다.

김연수 화순읍장은 “초아의 봉사단 봉사활동은 개인주의적 사회 분위기 속에 상부상조의 열기가 식어가는 요즘에 고무적인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복지정책>화순군, 성인문해교육 강사 기본교육

박영도 강사의 ‘문해교육 의미와 과정’ 등 강사 27명 대상

문해교육의 기본적인 지식과 학습자를 위한 문해수업 등을 중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실에서 성인문해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문해교육 기본교육을 했다.

이번 기본교육은 문해교육의 입문과정으로 (사)전국야학협의회장 박영도 강사의 ‘문해교육 의미와 과정’,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김차순 강사의 ‘문해교육 방법’ 등의 내용으로 문해교육의 기본적인 지식과 학습자를 위한 문해수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본교육과정을 마친 문해교사 27명은 오는 9일부터 12월까지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문해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글교육과 기본셈 교육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문해교육 강사들이 이번 기본교육을 통해 문자해득능력이 부족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이식 전군수> 공판일자 연기

광주 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5시로 예정된 홍이식 전 군수의 공판을 오는 19일로 연기 한다고 명시 했다.

광주고등검찰은 홍 전군수가 공판 연기 신청을 해 이를 허가 했다.

홍이식 군수의 공판 기록은 2014.노.97에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1심 선고에서 재판부는 돈을 받은 시점에서 피고인이 다른 곳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인정해 2천300만원(뇌물수수·수뢰후 부정처사) 부분은 무죄, 6천만원(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가중 처벌법상 뇌물)부분은 유죄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