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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홍 전 군수의 有,無罪 판가름

홍식 전 화순군수 공판 4.23 결심예상

지난 3월19일 오후에 열린 홍 전 군수의 공판에서 증인으로 P씨와 M씨가 출석했다.

이날 공판은 P씨가 홍 전 군수에게 전달했다는 정치자금에 대한 심문과 증인 M 씨가 출석했다.

이로서 항소심에서 검찰 측과 홍 전 군수 측의 증인이 거의 모두가 출석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오는 4월 23일 오후 3시40분 201호 법정에서 열리게 되는 공판은 피고인 C 씨가 출정하게 되고 홍 전군수, 피고인 P씨, C 씨에 대한 결심공판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결심공판 이후 약 1개월 뒤인 5월 하순 경 항소심 선고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1심 선고에서 재판부는 돈을 받은 시점에서 피고인이 다른 곳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인정해 2천300만원(뇌물수수·수뢰후 부정처사) 부분은 무죄, 6천만원(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가중 처벌법상 뇌물)부분은 유죄로 인정했다

홍 전 군수의 사건번호는 2014.노 97호 이며, 지난 3월19일 공판에서 검찰 측은 윤춘구 검사가 출석하고 변호인은 법무법인 LKB&파트너스 소속 변호사가 출석 하게 된다.

이 공판이 끝나면, 그 동안 무기한 연기됐던 홍 전 군수의 공판에서 위증을 한 혐의로 기소된 3명의 피고인들의 공판이 속행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홍 전군수의 항소심 공판은 끝나고 대법원에 상고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한 군민은 "홍 전 군수가 사심을 버리고, 출마도 포기하고 평범한 군민으로 되 돌아갔기 때문에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문화관광형 화순시장 이렇게 되었으면,!

국비 9억원 군비 9억원으로 시설 개선

지난 4월1일자로 화순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정부지원금 9억 군비 9억으로 총 18억원이 투입된다.

화순군에 따르면, 현재 화순시장 입구에서 주차장까지의 도로를 일방 차 도로 조성하면서 도로 노점상들은 전부 시장 안으로 들어가게 하고, 현재 B식당이 있는 도로변은 한곳 식당만 남겨두고, 모두 철거하게 될 계획이다.

이 곳 부지는 현재 화순군 부지로 이 곳 식당들과 건물들을 철거하게 되고 철거에 따르는 영업보상비 등은 화순군에서 부담 할 가운데 1곳의 홍어탕 집은 그대로 존치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군은 “정부에서 지정한 관리단이 구성되고, 관리단은 이번 지정된 문화관광형 시장과 골목시장 등 8개 시장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이에 대한 중소기업청의 승인이 떨어지면, 하반기부터 자금이 조달되면서, 사업을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일부 주민들은 화순시장 내부에는 공연장이 만들어 질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관광관계 협동조합 등에서 무료 공연을 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이 공연장은 장소가 비좁아 T자 형태로 1.5m 높이로 조성하면, 주차 공간과 차도로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무대마련도 가능성 있게 보인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음식점 내부동이 비좁아 앉을 자리가 부족해서 2층 공간을 만들어 아래 내부 음식 동에서는 음식을 조리하고, 2층에서는 식탁에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