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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 기자들이 두 번이나 인터뷰 요청으로 깜박 속은 사실이 있어서 기자들이 분노를 일으켰다.

지난 3월15일 A씨가 모 회사에서 기자회견 한다고 많은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으나 3명 만이 참석한 사실이 있었으며, 회사 측은 “기자회견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 고 말했다.

이날은 모 회사에서 기자회견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이사회에서 이사와 감사가 서로 다투는 장면을 보여주게 하는 결과를 가져와 이날 참석한 기자들이 이 사실을 보도하게 한 바 있다.

또 두 번째는 지난 6일경 저녁 모 식당에서 기자회견 한다고, 화순의 A씨로부터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보냈 왔으나 정작 2명의 기자만이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A씨는 지역 기자들을 우습게 보고 한 행동으로 볼 수 있다.

두 번 째 기자회견은 모 회사의 감사가 기자회견을 자칭하고 A씨가 대신 문자 메시지를 보내, 회사내의 문제를 폭로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로 내용은 “회사의 집행부가 감사에 응하지 않았다” “흑자를 낼 수 있는 회사를 집행부의 무능과 태만으로 적자로 몰고 있다" 라는 내용으로 회사의 운영진을 폄하한 사실이 나타났다.

이렇게 모 회사의 내부를 폭로하는 것은 이 내용을 외부에 알려 이 회사에 투자하려는 업체에 대해서 투자를 꺼리게 하는 목적이 있지 않겠느냐는 운영진의 의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