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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어르신 레크리에이션 팀이「제10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무안군에서 열린 「제10회 전라남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화순 어르신 레크리에이션팀이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레크리에이션 팀은 화순군생활체육회(회장 조준성) 소속 지도자들이 복지관과 경로당 등 현장을 찾아가 지도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화순군은 레크리에이션 종목 10명을 비롯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궁도, 정구, 등산, 배드민턴, 에어로빅스체조, 탁구 등 8종목에 100명이 참가했다.

전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안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 1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