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전남대 정책대학원 관리자과정 제1기 명품 화순 아카데미 3회차 강의가 오늘 17일(금요일) 오후, 하니움 강당에서 20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 중앙회장이 화순군과 중국 간 관광교류를 주제로 1시간 30분여 강의를 하게 된다.

강 회장은 현재 행정학 박사로서 중국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명 강사로 유명하다

본 파인뉴스에 칼럼을 기고하고, 편집위원으로 있는 강 회장의 강의 내용을 미리 간추려 본다.<편집자 주>

화순은 전라남도 속의 강원도로 지칭 할 정도로 산과 농토가 73 % 정도를 차지한다.

그래서 다양한 농산물이 풍부하고 공기가 맑아 살기 좋은 것이다.

더욱 화순이 자랑 할수 있는 것은 관광상품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화순군에 산재해 있는 골프장은 남광주 컨트리클럽(춘양면),무등산 컨트리클럽(화순읍),조아벨리 CC (도곡면),화순컨트리클럽(도곡면)등 4개의 대형 골프장이 있다.

이 골프장의 세외 수입이 화순군의 재정을 튼튼히 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연계되는 유물이 풍부해서 앞으로 100만명 중국 관광객을 끌어 올수 있는 유일한 고장이다.

더욱 최근 30년만에 개방된 이서 적벽은 전하제일경으로 전 국민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화순군의 손 꼽히는 관광명소를 살펴보자

화순적벽을 비롯해서 한중문화 교류회가 지정한 정자 제 1호가 물염정이고, 이과 함께 있는 물염적벽이다.

김삿갓의 종명지로서 유명하다.

김삿갓은 적벽의 아름다움에 반해 화순을 떠나지 않고 마지막 생을 화순에서 머물다 생을 마친곳이다.

천불천탑의 운주사를 비록해 쌍봉사 등 유명한 사찰들이 많다.

조광조의 유배지와 그가 사약을 받고 죽은 곳이 능주이며, 이를 기리는 숙수서원이 화순에 있다.

특히 능주는 능주목사가 있는 곳이며, 왕후가 태어난 곳도 능주이다.

화순이 낳은 의병장수 최경회장군과 논개의 사당이 있는 곳이다.

중장터는 화순 나주 장흥의 스님들이 장을 모았던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운주사와 인접해 있다.

어느 곳을 가도 관광 상품이 널려있는 곳이 화순이다.

중국과 연계되는 현재 공사 중인 주자묘, 정율성의 아버지 고향인 능주와 정율성 선생이 다닌 능주 초교가 있다.

태고산은 중국과 연계되는 산이다.

화순의 관광이 각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별산과 화학산의 풍력발전소가 관광명소가 될 것이며, 특히 별산에는 승마장이 건설된다는 계획이 있다.

특히 최근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지정되어 남산과 함께 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고장이 될 것이다.

앞으로 명품 화순군이 되기 위해서는 관광자원 풍부한 화순의 곳곳을 개발해서 외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가고 싶은 고장이 되게 해야 한다.

특히 인근 광주의 시민을 고객화해야 하고, 전라남도민을 고객화 하는 근거리 홍보를 넘어 ktx 개통의 효과를 살려 전국을 무대로 홍보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그래서 전 국민이 화순을 찾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광주 충금지하상가의 적벽을 배경으로 한 농산물 홍보판은 많은 이야기 걸이를 남기고 있다. 특히 충금지하도의 왕래가 많은 곳에 설치된 이 홍보물은 농산물을 비롯해 화순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