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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위구르성의 노인 문화예술단 200명이 4.21(화)과 22일(수) 전북을 방문했다. 이들은 22(수) 아침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도청 공연장에서 전북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문화교류행사를 가졌다.

지난 4월 16(목)에도 중국 운남성 곤명시 노인 문화예술교류단 80명이 전북을 방문한 바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문화교류단’이 일반 단체관광객의 두 배 이상의 규모로 전북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앞으로“한옥마을-춘향공연”또는“새만금-아리울스토리”처럼 공연상품을 연계하여, 문화교류단의 관광 지출을 늘리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앞으로도 중국인 문화교류단 유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가시적으로는 올해 7월말과 8월초쯤 세 차례에 걸쳐, 중국인 대규모 교류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3천만명이 넘는 중국 태권도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류단”을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