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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자체는 피부계통의 주요기관이다.

막은 신체에서 중요하며 다양한 기능을 가진 얇은 시트같은 구조이다. 막은 인체 표면을 덮고 보호하며 소화, 생식, 호흡통로와 같은 속이 빈 기관의 표면도 덮고 있다. 인체의 막은 2종류가 있다. 상피막과 결합조직막이 그것이다.

상피막은 상피조직과 특수결합조직으로 구성되고 결합조직막은 다양한 종류의 결합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피막에는 3종류의 상피조직막이 있다. 피부막과 장막, 점막이 그것이다.

피부막에서 피부는 외피계통의 주요기관으로 가장 중요하며 가장 눈에 띄는 기관중 하나로 체중의 약 16% 정도 차지하며 가장 겉에 있는 상피조직막을 가지고 있으며 밑에는 지지해주는 결합조직이 있다.

장막이 있다. 닫힌 체강의 표면에서만 발견된다. 흉강내의 장막을 가슴막(흉막)이라 하고 복강내의 장막을 배막(복막)이라고 한다. 장막은 마찰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액체를 분비하며 기관이 다른 기관이나 체벽에 닿을때 윤활제로 작용한다.

흉막염(늑막염)은 가슴안에서 폐를 덮고 있는 장막에 염증이 생긴 병리학적 상태이며 배막염(복막염)은 배안의 장막인 배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점막은 외부로 개구한 체강에 위치한 상피막으로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 생식기의 내부표면을 덮고 있다.

식도에서는 단단하며 외부자극에 저항력이 있는 중층편평상피를 볼수 있다. 대부분의 점막의 상피세포는 막을 축축하고 부드럽게 하는 점액을 분비한다. 결합조직막이다. 이는 상피성분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뼈와 관절사이에 위치하는 윤활막(활액막)은 결합조직막으로 분류된다.

이는 부드러우며 윤활액이라는 무색의 액체를 만들어 관절사이의 뼈 표면의 마찰을 감소시킨다. 피부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중의 하나로 피부넓이 약 3cm에 500개의 한선, 1.000개 이상의 신경종말 모세혈관, 약 100개의 피지선, 약 150개의 압력수용기, 약 75개의 열수용기, 약 10개의 한냉수용기, 수백만개의 세포가 존재한다.

피부의 구조에서 표피는 피부의 바깥층으로 중층편평상피이며 진피는 표피보다 두꺼우며 광범위한 결합조직으로 구성된다. 피부의 층은 성긴결합조직의 두꺼운 층인 피하조직이라고 하는 지방에 의해 지지된다.

피하층의 지방은 극한의 추위와 더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고 에너지의 저장소이면서 충격흡수층으로 작용하여 상해로부터 조직을 보호한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 061-361-5193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