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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타글란딘은 일종의 조직호르몬으로 다양한 조직에서 널리 발견되는 매우 강력한 물질로 많은 신체기능간의 연락과 조절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많은 경우, 특정조직에서 생성된 프로스타글란딘은 확산을 통해 같은 조직 내 멀리 떨어지지 않은 세포에 작용을 나타내므로 조직호르몬이라고 명명한다. 일반적인 호르몬은 멀리 떨어진 장기의 활성을 조절하고 영향을 미치지만 프로스타글란딘은 주변세포의 활성에 영향을 준다.

특히 3종류의 프로스타글란딘, A, E, F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다양한 신체기능, 호흡, 혈압, 위장관분비, 염증, 생식계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프로스타글란딘이 나타내는 세포조절기능과 고혈압, 천식, 궤양과 같은 질환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내분비계통의 기관으로 우선 뇌하수체가 있다. 그 크기는 작아 완두콩 정도의 크기에 불과하나 막강한 기능을 하며 2개의 내분비샘으로 구성된 구조물이다. 뇌하수체앞엽(샘뇌하수체), 뇌하수체뒤엽(신경뇌하수체)으로 분비되는 2개의 호르몬은 서로 매우 다른 기능을 한다.

또한 머리안(두개강) 깊숙한 곳에 보호되고 있으며 시상하부에 부착하고 있다. 뇌하수체앞엽호르몬은 다른 내분비샘의 성장과 호르몬 분비를 자극한다. 갑상샘, 부신겉질, 난포, 황체의 구조와 기능조절에 관여하여 내분비샘의 으뜸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뇌하수체 앞엽호르몬 역시 시상하부나 그 외 다른 기전들에 의해 조절된다. 갑상샘자극호르몬은 자극호르몬, 영양호르몬으로 갑상샘에 작용하고 갑상샘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호르몬 과다분비나 과소분비시 기능장애가 초래된다.

부신겉질자극호르몬이 있다. 자극호르몬이며 부신겉질의 호르몬 분비를 자극한다. 부신겉질의 크기가 커지며 ACTH는 더 많은 양의 호르몬, 과량의 코르티솔, 하이드로코르티손을 분비하도록 부신피질을 자극한다.

역시 과다분비, 과소분비시 기능이상을 초래한다. 난포자극호르몬은 배란이 잘 일어날 수 있도록 난소의 1차 난포를 자극하여 난포가 성숙할 때까지 성장과 발달이 잘 진행되게 한다. 또한 난포세포에서 에스트로겐을 분비하게 한다. 난포의 발달과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자극한다. 남성에서는 고환의 정세관의 발달과 정자생산을 자극한다. 과소분비시 성적발달의 결여와 불임을 초래한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 061-360-5193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