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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실>퀴즈쇼 ‘남도가 좋다’ ‘화순군’편 방영

22일 저녁 8시 50분, 구충곤 군수 출연

천하 제일경 화순적벽,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지 등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 화순의 대표 음식 등이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kbc 생방송 퀴즈쇼 ‘남도가 좋다’ ‘화순군’편이 22일 저녁 8시50분부터 9시55분까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관내 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를 수확하는 등 화순 농․특산물에 대해 소개하고 퀴즈도 낸다.

또한 지난 3월 개방돼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순적벽을 비롯해 세계문화 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지 등 대표 관광지와 화순의 대표 음식인 흑염소 요리, 화순치즈체험 학교 등이 퀴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 밖에도 기아 타이거즈 김선빈 선수 등이 출연해 함께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생방송 퀴즈쇼 ‘남도가 좋다’는 kbc에서 남도 다시보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역사와 문화, 볼거리, 먹을거리 등을 퀴즈를 통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

군 관계자는 “즐겁고 유익한 퀴즈를 통해 화순의 대표 관광지와 농․특산물, 음식 등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갖고 시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허가>화순군, 음식문화개선 홍보 ‘총력’

일반음식점 전 업소에 위생용품 지원, 남은음식 자율포장대 보급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일반음식점 전 업소에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등 음식문화개선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식품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과 신메뉴 개발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품음식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일반음식점 전 업소에 앞치마, 수저세팅지, 덜어먹는 집게, 국자, 접시 등을 배부했다.

특히 시범 사업으로 실시한 남은 음식 자율포장대 보급 사업은 남은 음식을 본인이 직접 포장해 가므로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잔반도 줄일 수 있어 음식문화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위생용품 지원과 신메뉴 개발, 경영마인드 교육, 전문기관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덜어먹기 생활화 등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화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품음식문화를 알려 명품화순 이미지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업정책>화순군, 도농교류 업무협약 체결

귀농귀촌정보센터, 선진복지사연구회와 귀농 정보 등 교류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제2의 인생 귀농’을 희망하는 단체와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도농교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사)귀농귀촌정보센터(대표 전승규)는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대표 이정숙,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와 도농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 귀농 관련 정보제공 등을 통해 공동 관심사인 제2의 인생 설계를 화순에서 농업․농촌 공동체와 함께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단체와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50여명이 참여해 농업기술센터, 잠정햇살마을, 춘양 작두콩 농가, 동복 향원 발효식초, 동복 유천리 생태마을, 마중물을 현장 견학했다“며 ”앞으로도 화순에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설명회와 농촌현장체험, 농산물 판매․홍보 등 유기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순군의회> 밥쌀용 쌀 수입중단 촉구

“쌀값 폭락 부채질하는 밥쌀용 쌀 수입 중단”

“국내산 쌀값을 안정시킬 실질적인 대책 마련”

“적극적인 쌀 수급정책 추진과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

화순군의회(이선 의장)에서는 5월 20일, 정부의 “밥쌀용 쌀 수입중단 촉구 결의문”을 발표하고, 국내산 쌀값을 안정시킬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5월 8일 ”2015년도 제5차 저율관세할당 쌀 구매 입찰공고“를 내고 밥쌀용 쌀 1만톤을 수입하겠다는 것은 농민의 피해와 고통을 가중시키는 일이므로 수입계획을 즉각 철회를 촉구했으며,

지난 2004년 쌀 관세화 유예 연장조치 이후 밥쌀용 쌀 수입물량을 늘려 의무수입물량의 30%까지 밥쌀용 쌀을 수입하고 유통시키므로써, 국내 쌀값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혼합미 부정유통의 원인을 제공하는 등 쌀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고 했다.

군의회는 이러한 밥쌀용 쌀 수입으로 산지 쌀값 하락세가 지속될 것을 우려하면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무수입물량의 밥쌀용 쌀 수입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근시안적인 해결책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쌀 수급정책 추진과 함께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밥쌀용 쌀 수입중단 촉구 결의문

정부에서는 2014년 9월 쌀 관세화를 앞두고 세계무역기구(WTO)에 쌀 관세율 513%를 담은 개방개혁서 수정안을 제출하면서 의무수입물량(TRQ)의 30%를 밥쌀용 쌀로 배정한다는 조항을 삭제했다고 밝혔음에도, 지난 5월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2015년도 제5차 저율관세할당 쌀 구매 입찰공고’를 내고 밥쌀용 쌀 1만 톤을 수입하겠다는 것은 국내 쌀 산업을 고사시키겠다는 정책이나 다름 없다.

지난 2004년 쌀 관세화 유예 연장조치 이후 밥쌀용 쌀 수입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의무수입물량(TRQ)의 40만 8,700톤의 30%까지 밥쌀용 쌀을 수입하고, 국내시장에 유통시키므로써, 국내산 반값에 불과한 밥쌀용 수입쌀이 대량 소비처로 공급되면서 국내 쌀값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혼합미 부정유통 원인을 제공하는 등 쌀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풍년이 들어 쌀이 넘쳐나 산지 쌀값 하락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밥쌀용 쌀을 굳이 수입하려는 정부는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것인가?

이에, 우리 화순군의회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무수입물량(TRQ)의 밥쌀용 쌀 수입계획 즉각 철회를 요구하면서, 지속가능한 쌀 산업 기반이 유지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쌀값 폭락을 부채질하는 밥쌀용 쌀 수입을 중단하라.

하나, 정부는 국내산 쌀값을 안정시킬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하나, 정부는 수매 및 방출이라는 근시안적인 해결책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쌀 수급정책 추진과 함께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2015년 5월 20일 화순군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