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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김연수 읍장의 명예퇴직이 확정되면서 5급 공무원 중 누가 읍장으로 전보 될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4일경 인사위원회에서 김 읍장의 명퇴가 확정되었다고 발표 했다.

따라서 화순읍장 명퇴가 6월30일자로 확정됨에 따라서 7월1일부터는 5급 공무원 중 한사람이 읍장으로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공직사회의 소문에 의하면 현재 5급 공무원 중에서 신청자가 5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순읍은 인구가 화순군민의 60여%를 차지하고 있어서 중요한 보직에다 특히 선거철은 화순군수의 최측근이 전보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김연수 읍장은 그동안 화순의 모 씨로부터 명퇴신청을 철회하고, 징계위원회에 회부해야 한다는 음해를 받아 왔으나 화순군 인사위원회는 김 읍장의 명퇴를 승인했다.

따라서 화순군은 하반기 정기인사 이전에 권한대행 체제로 갈 것인지 7월초에 보직을 확정할 것인지 상당한 관심사로 떠 오르고 있다.

명예퇴직이 확정되면 1계급승진 즉, 서기관으로 승진하게 되고, 공로연수 없이 민간인으로 돌아가게 되면서, 명예퇴직 수당을 받게 된다.

한편 구충곤 군수의 취임 1년을 맞아 얼마나 인사가 공정할지 공직사회의 관심은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