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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머리안내에 위치하며 부드럽고 깨지기 쉬운 구조로 연분홍-회색의 구조물이며 뇌의 표면은 호두열매처럼 울퉁불퉁하게 나타난다.

모든 뇌의 무게는 약 1kg 정도이다. 뇌가 체중의 약 2%이며 신체의 산소 공급의 20%가 뇌에 필요하다. 뇌에게 에너지를 주는 1차 공급자는 포도당이며 혈액의 포도당 수치가 낮을 때 저혈당으로 인한 정신혼란, 어지러움, 발작, 의식상실, 죽음을 경험할수 있다.

뇌의 주요한 4가지 영역으로 대뇌, 사이뇌(간뇌), 뇌줄기(교), 소뇌(연수) 등이 있다. 대뇌는 뇌에서 가장 큰 부분으로 좌측과 우측 대뇌반구로 나누어진다. 대뇌반구는 뇌들보(뇌량)라는 큰 섬유를 형성하는 백색질 띠에 의해 함께 결합된다.

뇌들보는 뇌에서 우반구, 좌반구가 서로 의사소통하도록 하며 대뇌반구는 총 4엽으로 이마엽, 마루엽, 관자엽, 뒤통수엽이 있다. 대뇌는 회백질과 백색질로 구성되며 회백질의 얇은 층은 대뇌의 바깥쪽 대부분을 형성하며 이를 대뇌피질이라고 한다.

주로 세포체와 중간뉴런으로 구성되며 학습, 추론, 언어, 기억과 같은 고위의 정신적 과제를 수행한다. 대뇌의 대부분은 피질의 바로 밑에 있는 백색질로 구성되며 주로척수와 뇌의 구조들을 연결하는 말이집형성된 축삭으로 구성되어 있다. 백색질 전체에 핵이라는 회백질의 구획이 있기도 하다.

대뇌의 울퉁불퉁한 표면은 위쪽으로 불룩하게 겹쳐져 있으며 위로 불룩한 부위를 이랑, 회라고 한다. 이곳에서 겹침의 배열은 대뇌피질의 양을 증가시키거나 사고조직의 양을 증가시킨다. 지능은 대뇌피질의 양, 즉 이랑 또는 회의 수와 관련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더 많은 수의 이랑은 더 높은 지능을 의미하기도 한다. 깊은 고랑은 틈새(열)라고도 한다. 대뇌의 엽으로 이마엽은 전두엽이라고도 하며 전두골 아래, 두개골의 앞에 위치하며 수의적인 운동활동, 인격의 발달, 정서적 및 행위적 표면과 실행성 기능으로 불리는 학습, 사고, 계획과 같은 높은 수준의 과업 수행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마엽은 1차 운동영역을 포함한다. 수의적인 근육 움직임을 조절하고 수의적으로 다리를 움직일때 운동뉴런의 축삭은 척수로 내려가는 수의적인 운동신경로를 형성한다. 이마엽은 운동언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관련된 부분으로 브로카 영역이 있으며 좌반구에 위치한다.

브로카 영역이 손상되면 언어상실증의 형태가 발병된다. 브로카 영역의 바로 위는 이마엽안구운동야라고 불리는 영역으로 눈과 눈꺼풀의 수의적 운동을 조절한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 061-360-5193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