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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과>화순군, 지석천에 우량 민물고기 방류

뱀장어 종묘 1,300여마리 방류해 지석천 생태하천으로 복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2일 이양면 오류리 지석천에서 우량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갖고 뱀장어 종묘 1,3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는 박봉순 부군수를 비롯해 이양면 번영회장, 이장단장, 사회단체장 주민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군은 영산강의 젖줄인 지석천을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민물고기연구소에서 토종 민물고기를 무상 지원받아 방류했다.

영산강 상류인 지석천은 수량이 풍부하고 상류지역 수중에는 모래, 자갈 등토종 민물고기 서식에 적당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토종어류가 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양면 장치제와 청풍면 청용제, 신리제에 메기, 쏘가리, 붕어 등 3만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형질의 수산종묘를 매입․방류하고 내수면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복지>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선정

화순군, 문인협회 심사의뢰 꿈 주제로 한 우수작품 3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9월에 개최되는「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할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꿈」을 주제로 한 이번 시화전에는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작품 25점이 출품됐으며 한국문인협회 화순지부에 심사를 의뢰, 작품의 완성도, 표현력, 감동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품 3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전남·광주 거점기관인 곡성군으로 제출할 예정이며, 지역거점기관의 평가를 통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화순군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정과 꿈 등을 표현한 작품에서 진한 감동을 받았다”며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합민원>민원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친절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 운영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도곡가족스파랜드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원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선희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나선희 강사의 ‘친절한 말은 어디서 오는가’란 주제의 친절 강화 교육을 비롯해 팀 빌딩, 서비스 가치를 높이는 이미지 디자인 교육 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건강관리와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직무역량 강화와 심신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어 더욱 친절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여름철종별대회, 화순고 장나라 3위 차지

제58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2015년 7월 15일(수)부터 7월 22일(수)까지 8일간 강원도 춘천시 한림성심대학교체육관 및 봄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남자 중등부 개인전 단식에서 화순중학교 김형중 선수(3년)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7월 22일 오전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김형중 선수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중 김문준 선수와의 대결에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지난 17일 춘천시 한림성심대학교체육관에서 벌어진 단체전 결승에서도 하안중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화순중은 초등학교 시절 전국을 주름잡은 바 있는 2년생 들이 팀의 주축으로 건재 금년보다 내년이 한층 기대되는 팀이다.

한편 여자 고등부 개인전 단식에 출전한 화순고(감독 김광모/코치 김명현) 장나라 선수(2년)도 3위를 차지 주니어 단식 주자의 면모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