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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광주시 궁동 예술의 거리 무등 예술관에서는 칠예전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는 백은경씨다. 칠 공예는 특히 우리조상들 대대로 이어 내려온 민속적인 냄세 물씬 풍기는 작품이라 할수 있다.

작가는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칠공에는 남성스러운 것 보다는 여성스러운 면이 더욱 아름답게 보이기 마련이다.

특히 옻칠은 우리나라 산 품질이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옻은 기능성이나 보양식품에도 이용되는 등 우리나라의 전통적 산물이다. 그래서 그런지 작품에서는 광택이 유난히도 좋다.

이러한 소재로 몇 차례 예술의 거리에서 전시됐으나 이번의 작품은 상당히 곡선과 각선을 접목한 나름데로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

작가 백은경씨는 지난 2001년 전대 예술대학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도에 전대 예술대 공예전문 대학원에 재학중이다수상작품으로 2002년 청주 공예문화상품 대전장려상과 2001년 광주시전에 특선을 하고, 2002년 광주시전에 입선을 했다.

작품으로는 산1과 용기,보석함,벽장식, 과반 2, 산2, 테이블 등이다.

본보에서는 이 중 특색있는 두 작품을 소개 한다.

작가의 정보: 광주시 북구 중흥2동 모아타운 103동 903호 (우500-777) 연락처 062-523-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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