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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에는 화순군민의 혈세로 투자된 공기업이 3개가 있다.

처음으로 설립된 화순농특산물유통(주)과 다음의 화순한약재유통(주)과 (주)바리오화순 등이다.

문제는 현재 화순농특산물유통(주)에 대해서는 회생방법을 놓고 집행부나 의회가 전혀 손을 놓고 있다. 그래서 소생할 가능성도 전혀 없고 결국 파산위기에 처해 있을 때 까지 아무런 대책도 없었다.

그리고, 300억 규모의 BTL 사업으로, 제2공장이 완공 됐으나 은영자금 20여 억의 투자유치만 성공하면 활성화가 가능해서 제2공장의 가동으로 한약재를 원료로 하는 음료 등을 생산해서 전국으로 유통시킬 수 있는 유망한 공기업이 한약유통이다.

그런 공기업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는 회계문제를 화순군 의회 특위가 확대시키고 있다.

그러나 특위에 제출된 회계분석 자료는 전혀 현실과 부합되지 않은 엉터리로 조작됐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세 번째 광해공단과 강원랜드가 공동 출자하고, 화순군도 출자한 ㈜바리오화순(자본금 637억원)은 지난 2014년 제3기 결산공고를 통해 재무상태를 지본금 65,353,910,641원이며, 자산총액은 22,520,551,637원이며, 부채 총액은 84,688,596원으로 공고 했다.

그러나 최근 대주주인 광해공단 측은 리조트 사업의 재고를 검토하고 있어서 경영진 측은 버섯재배단지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나 대주주측은 이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군민의 혈세로 출자한 (주)바라오화순의 진로를 확정하는 특위를 구성해서 (주)바리오 화순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것이 화순군민의 대표기관인 화순군의회가 해야 할 일이다.

따라서 회생이 가능하고, 투자유치만 설공하면 유망 공기업인 화순한약유통에 대해서는 특위를 해체하거나 중지해야 할 것이다.

할 일은 안하고, 남의 다리만 긁는 화순군의회는 무작정이 아닌 화순군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을 해봐야 할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여러놈이 사고쳐도 만만한 놈만 골라서 벌을 준다?" 는 말이 있듯이 화순군 의회 일부의원의 행태가 꼭 이와 비슷 하다는 주민들의 이구동성이다.

화순군의회는 누구의 대표기관인지 잘 살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