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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MBC TV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연출: 이계준 극본: 고은경) 62회에선 진송아(윤세아 분)와 구강모(이재황 분)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것을 강세나(김민경 분) 등이 다 알게 돼, 둘의 사이를 떼어놓으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내용이 전개된다.

구인수(이정길 분)는 진송아의 아버지인 진 사장을 죽였다. 이에 따라 강세나 뿐만 아니라 구인수, 구인수의 부인 모화경(금보라 분) 등도 진송아와 구강모 사이를 떼어놓으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강세나는 진송아에게 “가진 것이 없는 여자는 별 수 없나봐. 돈 많은 남자 잡아서 팔자 바꾸려는 꼬락서니 하고는”이라며 독설을 쏟아낸다. 이에 진송아는 “네가 무슨 방해를 해도 나는 내 사랑 지켜 낼꺼야”라고 말한다.

구강모는 어머니인 모화경에게 “내가 사랑하는 여자야. 그 여자의 과거까지 나는 다 보듬을 수 있다고”라고 말한다. 이에 모화경은 “네 애미 죽는 꼴 보고 싶거든 네 마음대로 해”라고 화를 낸다.

모화경은 진송아에게 “네가 어떻게 내 아들을 넘보니. 다시는 네 얼굴 안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이에 진송아는 “저 그렇게 못해요. 저 강모 오빠 사랑해요”라고 말한다.

이 드라마에서 과거는 과거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그러나 과거에 집착하여 서서히 몰락되는 강세나

수년전 과거에 자신을 해고 했다고 해서 그동안 무참하게 괴롭힌 화순군의 A씨, 이제는 해고당시 대표이사만 괴롭힌 것이 아니라 주변의 인물들 까지도 괴롭히고 있어 그 도가 점점 더해가고 있다. 결국 계속 많은 적을 만들어 놓고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는 꼴이 되고 말았다.

무고한 사람들은 괴롭히고, 모함하고, 또 허위사실을 퍼트린 A씨는 결국 범죄자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화순 경찰은 최근 A씨를 검찰에 송치 해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드라마 속의 강세나 처럼.... 이제는 자신이 괴롭힌 모든 사람에게 사죄하고 조용한 세상을 사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아무리해도 세상의 이치를 逆流하는 것은 버거울 것이니까!

팔을 움켜쥐고 있는 사람과 악수를 어떻게 할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