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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곰치고개 문제로 고발장 접수

전라남도에서 확장하고 있는 국도 확포장 사업이 주민들과 마찰이 생긴 가운데 시공사 측인 D건설이 일부 주민을 업무방해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건은 도로가 기존의 도로에 다른 곳으로 변경 신설되면서 기존의 도로 부근에 있던 주민들이 화순군에 소음 등 진정서를 제출하고, 공사를 방해한 혐의로 D건설사가 일부 주민을 업무방해등 혐의로 화순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사업은 정부에서 주민들의 편의와 교통소동을 위해 국비로 도로를 건설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민원이 그치지 않아 결국 시공사가 주민을 고소하게 된 것이다.

◆화순군 전 모의원 고소 사건

화순군 현 모 도의원이 화순군 전 모의원을 명예훼손등으로 화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파장이 우려되고 있다.

전 화순군 모 의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현 도의원 모씨가 해당 단체의 통장에든 수백만원을 가로챘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 하면서 벌어진 사건이다.

이미 일부 언론에서도 전 군의원의 주장이 보도된바 있으나 현 도의원은 사실무근이라면서 군 전 모의원의 주장사실에 대한 법적으로 명백히 하기 위해 고소장을 제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의원 모씨는 원래 단체명의 통장에 입금된 상태이기 때문에 본인이 가로챈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이를 수사당국에 사실여부를 밝히기 위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이에 대해서 한 주민은 "고소인이나 피 고소인들의 주장을 상호 조율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어 이 문제가 확산될 것 같다"며 "상호 원만한 합의가 있어야 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