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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순군이 내부 행정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군내 전체의 주민간의 다툼은 도가 넘쳐나고 있다.

▶화순군 전 의장인 모씨가 현 도의원인 모씨를 상대로 사기,절도,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지난 26일 광주지검에 변호사를 통하여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현 도의원도 얼마전 화순군 전 의장에 대해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를 한것으로 알려진바 있다.

결국 쌍방고소가 된 것이다. 서로 의견을 종합해서 소통을 이루었으면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이 건 이외에도 화순군민의 모씨가 고위직 공무원에 대해서 악성댓글과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된 상태에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 된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 사건 역시 욕심과 복수의 도가 넘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현직 조합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공판중에 있다. 이사건도 조금만 신경을 썻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화순 전체 조합장 선거에서 가장 득표율이 좋았는데 무엇을 잘못했는지 반성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현직 조합장은 배임혐의로 화순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이 사건 역시 욕심이 과했으며, 자기의 책임을 타인에게 덮어 쒸우려고 한 괴씸죄에 해당된다고 화순경찰은 밝힌바 있다.

이렇게 화순군의 일부 주민들이 서로 의견이 상충된 가운데 화합이 물건너 갔다는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결국 "내가하면 로멘스,남이하면 불륜" 이라는 이기주의적, 아전인수 격 발상이 빚어낸 현실이 아닌가 싶어 개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