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프린트하기

지난 19일 강진 토요 시장인 강진군의 미향인 마량항에서 개최되는 토요시장에 화순기자협회 회원 7명이 벤치마킹(benchmarking)을 위해 원정을 다녀왔다.

기자협회가 이 행사에 참여한 것은 장흥의 토요시장과 강진의 토요 놀토수산시장에 대한 비교분석을 하고, 화순에 도입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다녀왔다.

그리고 그곳의 상품인 싱싱한 광어회,전어회도 맛보고 또 노래자랑에도 출전해 영예의 수상도 안게 됐다.

이날 파인뉴스(최재승), 남도타임즈(이교철), 뉴스투데이한국(정현택).화순투데이(장민구), 중앙신문(박하은), 경찰신문(김상호), 서울매일신문(손재운) 등 7명이 토요시장의 이벤트의 진행 및 관광마인드를 관찰하기위해 오전 10시 경 원정을 떠났다.

이날 노래자랑에 나간 기자협회 최재승 기자가 영예의 수상을 해 강진도자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곳 토요수산시장의 명칭은 강진 마량 “놀토수산시장”이다.

강진은 맛의 1번지를 표방하면서 강진 마량에 놀토 수산시장이 새롭게 개장을 하였다.

마량항은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겪을 당시 거북선 1척이 상시 대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고금도와 약산도가 든든하게 풍랑을 막아주는 마량 포구는 1종 어항으로서 각종 싱싱한 수산물들이 가득한곳이다.

강진마량 놀토 수산시장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개장을 해서 오후 6시가되면 파장을 한다..

여러 가지 노래자랑 등 공연행사도 진행이 되고 체험관광으로 수산물의 반짝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입구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할머니 장터가 보인다.

이곳은 수산물 쪽 보다는 강진에서 나오는 농산물을 가지고 나와 할머니들이 판매를 하고 있어서 싱싱한 야채와 특산물들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할머니 장터를 지나면 본격적인 수산물 좌판이 쫘악 퍼진다.

한쪽은 식당들이고 또 한쪽은 싱싱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곳이다. 여기 식당들은 토요일만 문을 열고 평일에는 운영을 안하는 곳이다.

장은 오전 9시부터 열리지만 오후 1시가 되면 무대에서는 노래자랑과 깜작 할인판매가 시작 된다. 그리고 오후 4시까지 이런 행사가 진행하고 오후 6시가 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행사가 시작되면 역시 성원이 되기 시작 한것은 1시 쯤 부터가 성황을 이룬다. 오후 4시경이 되면 작은 오케스트라가 공연된다.

강진군 마량 놀토수산시장은 올해 새롭개 개장을 한 토요시장이다. 장흥에서는 올해로 10년째 된 토요시장이 있다.

장흥은 한우가 유명한 시장이면, 강진은 해산물로 관광객을 불러들인다.

이렇게 각 지자체들은 자기고장의 특징을 가진 관광상품을 계속 개발을 하여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한편 강진군 마량면은 봄철 바다낚시 대회로 전국적으로 유명 한 곳이다.

/글 최재승 화순기자협회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