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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골은 연골모세포로 형성되며 연골모세포는 나중에는 결국 연골세포로 성숙된다. 연골모세포는 단단하고 부드러우며 유연한 단백질을 함유하는 세포간 기질을 분비한다. 연골의 대부분은 연골로 혈액을 운반하는 결합조직층인 연골막으로 덮여있다.

혈관은 연골로 혈액과 영양소를 공급한다. 연골을 3가지 유형이 있는데 유리질 연골, 탄력성 연골, 섬유성 연골이 그것이다. 유리질 연골은 신체의 아주 일부 장소에서만 발견되며 후두, 엉덩뼈의 말단부위, 코, 갈비뼈와 복장뼈 사이가 이에 속한다.

유리질 연골은 태아골격에서 많은 양이 발견되나 태아가 성숙해 감에 따라 대부분의 연골이 뼈로 전환된다. 뼈를 이루는 조직을 뼈조직(골조직)이라고 한다. 미성숙한 뼈세포들을 뼈모세포(골아세포)라고 불리며 뼈모세포들은 콜라겐, 칼슘염, 다른 광물질(미네랄)등을 포함하고 있는 세포간 기질을 분비한다.

콜라겐은 유연성과 힘을 주고 광물질이 포함된 기질은 뼈조직을 단단하게 만든다. 우리몸의 단단한 뼈는 내부장기를 보호하고 체중을 지탱해준다. 즉 이런 이유로 뼈의 생명은 단단함이라고 할수 있다. 뼈조직은 미네랄염, 칼슘의 저장소 역할을 한다고 할수 있다.

뼈모세포는 나중에는 뼈세포로 성숙한다. 식이에서 적당한 칼슘의 섭취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필수적이며 칼슘은 뼈가 성장하는 아동기와 여성에서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는 폐경기 이후에 특히 중요하다고 할수 있다.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우유가 일반적이며 잔생선, 멸치, 치즈, 굴, 석화, 다시마 등의 해조류 등에 주로 함유되어 있다. 여성의 대표적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정상적으로 뼈조직에 칼슘이 축적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운동과 체중부하 활동도 뼛속으로 칼슘이 축적되도록 돕는다. 혈액과 림프는 물과 같은 세포간 기질을 가지고 있는 결합조직의 2가지 유형으로 “액체” 결합조직이라 한다. 혈액은 혈장이라고 하는 수액기질에 둘러싸여 있는 혈액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류재문프로필: 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 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