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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술>화순 힐링음식, ‘입맛 사로잡았다’

힐링푸드 축제 때 선보일 힐링음식 확정

‘2015 화순힐링푸드 페스티벌’에 선보일 힐링음식이 확정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5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힐링음식 품평회를 열어

2015 화순힐링푸드 페스티벌에 판매될 힐림음식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를 비롯한 13개 단체와, 9개 외식업소등에서 개발한 오색김밥, 모시잎찰떡구이, 더덕콩비지전 등 80여종의 힐링음식이 선보여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번 음식은 힐링푸드 축제 현장의 푸드텐트, 푸드코트, 힐링푸드존, 명품두부존에서 선보일 80여종의 메뉴에 대해 지역별 맛쟁이들이 지난 8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에서 화순 고유의 맛을 찾기 위해 다양한 조리방법을 시도하면서 개발한 힐링음식이다.

특히 임산부, 수험생 등을 위한 특색 있는 음식과, 명품 두부존을 신설, 색동약채비빔밥 등 다양한 두부요리를 선보여 지역의 두부음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제 푸드텐트 운영자 주옥선(이양면)씨는 “이번에 개발된 힐링음식으로 화순을 찾는 관광객에게 잊을 수 없는 화순의 맛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축제 때 판매되는 힐링푸드는 화순군 대표음식으로 보급하도록 하겠다”며, “축제기간에는 관광객들에게 화순의 독특하고 참신한 맛을 선보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음식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재무과>“힐링쿠폰으로 다양한 먹거리 즐기세요”

화순군, 힐링푸드 축제기간 쿠폰 발행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에서 쿠폰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즐기세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015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쿠폰 판매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축제 중 최초로 도입된 힐링푸드 쿠폰은 기념품과 농특산물 매장, 푸드 코트, 체험행사 때 화폐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1,000원 권과 5,000원 권 2종류로서 힐링푸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행사장 내 5곳에서 판매한다.

군은 현장 구매에 따른 혼잡을 막기 위해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화순군청 재무과(061-379-3361)에서 사전판매를 하고 있다.

쿠폰은 계좌 이체 또는 직접 방문(화순군청 재무과)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에는 신용카드 구매도 가능하다.

‘2015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 주제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6개 분야 59개 단위행사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부대행사가 열린다.

◆<화순군의회>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 프로그램 운영

도암면 천태초등학교 학생 참여 의정활동 체험

화순군 천태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의의회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화순군의회(의장 이선)는 14일 도암면 천태초등학교 학생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모의의회는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토론문화와 민주적인 의사 결정 방법을 학습 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직접 의사 진행 과정에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등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깨닫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태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및 집행부, 의회사무과 공무원 등으로 각자 역할을 맡아 개회식에 이어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이 처리되는 일련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의회를 견학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의회 정명조 총무위원장, 최기천 산업건설위원장, 박광재 의원, 윤석현 의원, 김숙희 의원이, 천태초등학교에서는 장희영 지도교사 등 4명의 선생님이 참석해 회의 진행과정을 함께했다.

이날 모의의회에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도암면을 만들기 위한 조례안’을 비롯해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질의, 찬반토론, 표결 등 의결과정을 이어갔다.

또한 ‘나와 내 가족을 위한 금연 실천’, ‘독서를 하는 천태 어린이가 됩시다’ 등 2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최기천 산건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자기의 의견을 자신 있게 발표할 뿐만 아니라 다른 의원들이 발표한 의견도 잘 듣고 판단해서 최선의 선택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인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계기를 통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군수 역할을 했던 김홍성 학생은 “회의 진행 용어가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의정활동에 대해 공부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의회는 오는 30일(금) 오전 10시 도곡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화관광>화순군, ‘무등산 무돌길 이야기 북콘서트’ 개최

무돌길 안내서 펴낸 이정록 교수· 가수 김원중 만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무등산 무돌길 안내서인 ‘무등산 자락 무돌길 이야기’를 펴낸 이정록 교수(전남대학교 지리학과)를 초청해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2015 화순힐링푸드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24일(토) 오후 2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학생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한 ‘무등산 자락 무돌길 이야기’의 집필 과정과 비화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꾸며진다.

특히 바위섬, 직녀에게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원중 씨가 함께 무대에 올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등산은 광주, 화순, 담양에 걸쳐 있는 남도 제일의 명산으로 201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무돌길은 무등산 주변의 옛길을 이어놓은 둘레길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다른 둘레길과는 달리 우리 조상들이 걷던 길을 복원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무돌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점차 늘고 있어 이번 공연에 많은 군민과 축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열린도서관(379-39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허가>화순군, ‘인·허가 무료 상담소’ 운영 호응

매주 화·목 운영, 건축개발행위농지전용 등 상담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인허가과 민원인 접견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허가 무료 상담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15년도 특수시책으로 인허가에 대한 전문적인 업무역량을 갖춘 관내 건축사를 활용, 지난 4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무료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대도시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빼어난 자연경관 때문에 귀농귀촌 등 도시민 유입 등에 따른 지난해 인허가 민원처리 건수가 7,844건으로 2010년도 대비 52.6%나 증가하는 등 건축허가 등 개발민원이 꾸준히 늘어나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인·허가 무료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건축허가, 건축신고, 개발행위 허가, 농지전용, 산지전용 등에 대한 허가 여부와 비용추계 등 인허가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 등이다.

군은 이와 관련, 지난 14일 행정기관 및 건축사 합동으로 건축행정 건실화 추진을 위한 관내 건축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세움터(건축행정시스템) 운영으로 대부분 인허가가 복합민원으로 처리되고 인터넷 접수로 건축사의 역할이 확대된 데다 건축 인·허가 무료 상담소 홍보를 통해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군민편익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 신축 등 개발행위 사업과 관련해 전문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인의 편의와 경비절감을 위해 무료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인허가 무료상담소를 많은 군민이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허가과 건축민원담당(061-379-30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