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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11월 3일 A씨 원고, 피고 동일 첫 공판

화순 군민간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우연의 일치 일지 모르지만 화순 악성민원인 A씨의 공판이 공교롭게도 오전과 오후가 겹치는 날이 결정 됐다.

A씨가 4천만원 손해배상 청구한 첫 공판도 11월3일 2시 50분, 또 A 씨가 피고가 되는 첫 공판도 11월 3일 오전 10시 45분으로 결정 됐다.

A씨의 11월 3일 오전은 피고인석, 오후는 원고인석에 앉게 되었다.

피고인석에 앉을 A씨는 오전에는 명예훼손혐의를 받고 기소된 사건 있지만, 오후에는 언론인과 한약유통 전 대표이사에게 각각 4 천만원 씩 명예훼손으로 손해 배상을 청구 한바 있는 공판이다.

그러나 喜悲가 교차되는 것은 오전은 형사재판으로 처벌 여부의 공판이지만 오후는 민사 소송은 승소 여부가 불, 투명한 실정이다.

◆<보건소>구강 100세는 구강건강관리부터”

화순군, 구강건강관리사업 ‘총력’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건강 100세를 위한 구강건강관리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구강 관련 질환의 예방 교육을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군 보건소는 특히 건강 100세를 살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며 오복중의 하나인 치아건강을 위해서는 1년에 1~2회 정기적인 구강검사와 스케일링 및 식사 후 올바른 칫솔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틀니를 사용한 어르신들의 구강위생을 위해서 틀니를 깨끗하게 소독하는 서비스는 물론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병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유치원, 학교, 마을회관 등 생애주기별, 생활터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금연, 만성질환 등과 연계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지역민의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인식과 태도변화 유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강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 담당(061-379-53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시과>화순군, 석탄산업 발전 헌신 영령 넋 위로

광산진폐연대 광주전남지부 주관, 석탄산업 종사자 합동위령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 제3회 석탄산업 종사자 합동위령제를 열어 국가 발전에 헌신한 영령들의 넋을 위로 했다.

화순광업소 앞 석탄산업 종사 재해자 추모공원에서 열린 위령제는 (사)광산진폐권익연대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이상근)에서 주관, 문찬석 유가족 대표, 진폐재해자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석탄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948명의 넋을 위로하고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박봉순 부군수는 추모사에서 “국가 발전의 참 일꾼으로 헌신하시다가 순직하신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먼저 가신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은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화순읍>경로위안잔치 ‘풍성’

구충곤 군수, “피부로 느끼는 명품화순 만들겠다”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 화순읍 분회(분회장 최병도)는 16일 화순군민회관 대강당에서 화순읍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순읍 분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판소리 심청가, 트로트 가요 등 식전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기념식과 식후공연, 오찬 등 다채롭게 열렸다.

기념식은 구충곤 화순군수, 이선 화순군의회의장, 화순읍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어르신 등 3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화순읍(읍장 최문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풍성하고 알차게 진행됐다.

구충곤 군수는 기념식 축사에서 “그동안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며 “지역 어르신들 모두가 피부로 느끼는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