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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가 화순군민회관 1층에 설치됐다.

화순군은 김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가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23일 화순군민회관 1층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조문객들이 조의를 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무원들로 근무조를 편성해 조문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분향소는 23일부터 26일까지(오전 9시~오후 8시), 영결식 날인 26일에는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구충곤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은 24일 오전 9시 김 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아 추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례기간에 분향소를 찾는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군민회관 1층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직원들이 조문객들을 안내토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