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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박지원, 박주선 등 신당파 접촉 나서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박주선 의원을 만나는 등 신당 창당인사들과 접촉에 나섰다.

박 전원내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박주선의원을 광주에서 만난다고 밝히고, 선거에서 분열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가를 숱하게 경험했다며 통합을 호소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원내대표는 박주선의원을 만난데 이어 다음주에는 천정배 의원을 만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원내대표의 신당 창당세력 접촉에 대해 문대표가 사퇴하지않을 경우 탈당을 위한 명분쌓기와 함께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신당 창당 세력의 통합을 위한 행보가 아닌가하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역>나주곰탕 가격 또 인상, 한 그릇 9천 원

나주곰탕은 부담 없이 먹는 지역의 대표 음식이다. 그런데 곰탕을 파는 음식점들이 모두 비슷한 시기에 가격을 인상했다.

10년 전 한 그릇에 5천 원 하던 나주곰탕이 이제 9천 원으로 올랐다

나주 원도심의 유명한 곰탕집들은 가격을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올렸다.

“고깃값이 올라서 올린 거고요. 이유없이 올리겠습니까? 킬로그램에 4천 원, 5천 원씩 올랐어요.”

앞서거니 뒤서거니 곰탕 가격 인상은 줄을 이었다.

나주 원도심에 있는 곰탕집은 모두 5곳이다. 그런데 최근 며칠 새 모두 가격을 천 원씩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적어도 나주 원도심에서 가격으로 소비자 선택권은 없는 셈이다.

손님은 “물가가 오르니까 오른 것 같은데, 너무 많이 오른 것 같기도 하고."

십 년 전 곰탕 가격은 5천 원. 10년 만에 80%가 오른 건데, 30%가 안되는 소비자 물가나

다른 외식물가에 비해 인상 폭이 훨씬 높다.

나주시는 관광객 유치에 악영향을 미칠까 전전긍긍이지만 뾰족한 수가 없다.

나주시 지역경제 담당“ "담합을 했을 경우에는 확실한 물증을 저희들이 구비를 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 의뢰하면 조사는 나올 수가 있습니다."

가격이 9천 원까지 오르면서 나주곰탕에 서민 음식이란 표현을 쓰는 것은 어딘가 어색하게 됐다.

◆<광주시> 혁신도시 이주기관 직원에 정착금 지원

광주시가 혁신도시 이주기관 직원에게 정착금을 지원한다.

광주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이주한 공공기관 직원 가운데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살고 있는 직원들에게 다음달부터 정착금을 지원한다.

가족을 동반해 이주한 직원에게는 세대당 100만 원, 단독 이주한 직원에게는 세대당 30만 원을 정착금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