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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통시장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단 측이 주최하고, 한국지역산업연구원 측이 행사를 대행한 화순전통시장의 먹거리 메뉴개발을 위한 품평회와 시식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이날 참가한 음식 동 상인들의 전반적인 품평으로 평균 점수 10점 만점에서 7.7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출품된 먹거리 품목에서, ▲‘더덕장아찌 떡갈비7.8 ▲더덕장아찌 주먹밥,7.8 ▲방귀뽕뽕 모주 8.0▲파프리카 배추전,7.3 ▲까망 전골, 7.9▲씨 간장 닭장떡꾹,7.5 ▲쌍화탕 삼합, 7.9▲기정떡 샌드위치.7.9 ▲마약꼬지, 7.8▲파프리카 잡채호떡 7.3의 편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 출품작들은 모두 시장상인이 아닌 대행사 측이 조리한 음식들이다.

개발측은 "기본 방향은 화순에서 주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해 특화된 시장메뉴로 개발 했다" 고 밝혔다.

주요 식재료는 산양삼, 찰 옥수수, 파프리카, 토마토,복숭아,한약초, 더덕 누에와 뽕나무, 버섯 한우 산나물 등이라고 밝혔다.

이날 메뉴를 개발한 소상공인 창업전략 연구소 부설 한국지역산업연구원 측은 이 품목 등이 화순 전통시장에서 취급할 수 있으며, 대중성이 있는 아이템으로 개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화순군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시장 상인들이 직접 맛을 보고 점수를 매겼다.

한편 이번 품평회를 시작으로 약 3차에 이른 품평회를 더 가질것으로 주체 측은 밝히고 있다.

취재/최재승<화순기자협회 회장>